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교육청이 4일 AI 업무 현장 지원단 20명을 위촉했다
- 지원단은 12월까지 공문서·통계·일정 자동화 도구를 개발한다
- 교육청은 생성형 AI 지원으로 학교 행정 간소화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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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업무 자동화 도구 직접 개발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직원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2026년 세종교육 AI 업무 현장 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지원단원 20명을 위촉했다.

AI 업무 현장 지원단은 교직원이 현장에서 겪는 행정업무의 불편을 AI로 해결하고 업무 자동화·간소화 도구를 직접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다.
AI 활용 경험과 역량, 개발 희망 과제,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선정된 지원단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6명, 중·고등학교·특수학교 8명, 본청·직속기관 3명으로 구성됐다. 교사, 원감, 교무실무사, 행정실 주무관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안내에 이어 지원단원들의 AI 활용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반곡초 황도연 교사는 회원 3500여 명이 이용하는 교육용 웹서비스 '에듀베이지'를 개발·운영한 경험을 소개했으며, 해밀고 윤현준 교사는 교육용 수학 게임 플랫폼 개발·보급 사례를, 황대연 해밀고 교사는 교육 활동과 업무 편의를 위한 도구 개발·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자동화·간소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개발 과제는 교육청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직원 의견을 받아 선정하며 공문서 초안 작성, 자료 취합·통계, 학사 일정 관리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교육청은 지원단의 개발 활동을 위해 생성형 AI 개발도구 사용권도 지원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내 학교에 공유하고, 12월에는 우수 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해 전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AI·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2026년 교직원 AI·데이터 역량 강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에게 생성형 AI 계정 670여 개를 제공하는 등 직종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등 AI 활용 기반도 확대해 왔다.
특히 하반기부터 교육감 공약인 'AI를 활용한 교직원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AI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AI 업무 현장 지원단은 추진단의 첫 실행 과제로, 시교육청은 앞으로 업무 자동화 시범 구축과 자체 AI 서비스 도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연희 부교육감은 "업무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일을 직접 하는 교직원"이라며 "교직원이 직접 만든 AI 도구가 학교 현장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더 많은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