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카라스가 4일 US오픈 3회전서 우이빙을 3-0으로 꺾었다
- 메이저 17연승과 함께 US오픈 16강에 진출했다
- 여자 단식에서는 무호바가 나바로에 져 톱10 탈락 이변이 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 3위)가 메이저 대회 17연승을 달리며 US오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우이빙(중국·113위)을 2시간 19분 만에 3-0(6-3, 6-4, 6-1)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는 1, 2세트 모두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도 곧바로 리턴 브레이크를 허용하는 등 불안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코트 구석을 찌르는 포핸드 맞불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으며 1, 2세트를 차지했다.

승부처는 3세트 초반이었다. 우이빙이 두 차례 연속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만들며 알카라스를 벼랑 끝으로 몰았으나 알카라스는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모두 막아냈다. 기세를 탄 알카라스는 15차례의 브레이크 기회 중 7개를 성공시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반면 우이빙은 12개의 위너에 그친 반면 범실을 40개나 쏟아내며 무너졌다.
이날 승리로 알카라스는 US오픈 통산 전적 27승 3패를 작성했다. 승률은 무려 90%로 피트 샘프러스(88.8%), 로저 페더러(86.4%), 노박 조코비치(85.6%)보다 앞서 오픈시대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이다. 지난 4월 오른 손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출전하지 못했던 알카라스는 경기 후 "생각보다 몸 상태가 훨씬 좋다. 코트에 나설 때마다 실전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알카라스의 4회전(16강) 상대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토미 폴(미국·20위)이다. 폴은 같은 날 알렉산더 부블릭을 5세트 혈투 끝에 3-2(6-4, 3-6, 6-7<4>, 6-1, 6-3)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알카라스는 폴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서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대회 첫 톱10 탈락 이변이 나왔다. 최근 3년 연속 US오픈에서 최소 8강 이상의 성적을 냈던 세계 7위 카롤리나 무호바(체코)가 에마 나바로(미국·27위)에게 0-2(3-6, 5-7)로 패해 3회전에서 짐을 쌌다. 무호바는 평소답지 않게 32개의 범실을 남기며 무너졌고 승리한 나바로는 2년 만에 대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카밀라 라키모바(92위·우즈베키스탄)를 2-0(6-3 6-4)으로 꺾고 4회전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