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5일 인천 SSG전서 2-3으로 졌다
- 5연패에 빠져 5위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 NC가 3.5경기차로 추격해 순위 싸움이 치열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가을야구가 보이는 듯 했던 5위 두산이 6위 NC에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두산은 5일 열린 인천 SSG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지난 1일 잠실 LG전부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두산의 영건 에이스 최민석이 6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 1사 3루 상황에서 SSG 김민준의 폭투가 나오자, 3루에 있던 김민석이 홈을 밟았다. 28이닝 만의 득점이다.
하지만 4회 최민석이 1사 1, 3루 상황에서 전의산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1-3으로 뒤진 5회 김민석이 2사 1,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가는 적시타로 2-3을 만들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이날 두산 타선은 4안타 2득점에 그쳤고, 또 패했다.
이번 연패는 타선의 침묵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 기간 두산은 5경기 타율 0.160, 25안타 3타점 4득점에 그쳤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과 유일한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선발 마운드는 가장 탄탄한 팀 중 하나다. 같은 기간 선발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3번이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93으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답답한 타선에 두산 김원형 감독은 손아섭과 양석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손아섭은 7월 31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퓨처스리그(2군) 12경기 타율 0.269, 7안타(1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2일 1군에서 말소됐던 양석환은 2군에서 타율 0.299, 20안타(2홈런) 16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손아섭과 양석환을 선발 라인업에 기용한 김 감독은 "손아섭과 양석환이 베테랑 역할을 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라인업에 올렸다. 라인업에서 3, 4명은 쳐줘야 연결이 된다. 타격 사이클이 너무 떨어져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감독의 바람과 달리 6번 지명타자로 투입된 손아섭은 2타수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루수, 7번 타자로 나선 양석환도 4타수 무안타(1삼진)에 그쳤다.
김 감독은 "계속 못치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져 타석에서도 소극적이게 될 수 있어 코치들이 노력하고 있다. 자신감까지 떨어지면 안된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이 빈타에 허덕이는 사이, 6위 NC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날 NC는 접전 끝에 키움에 2-1로 승리해 두사놔 간격을 3.5경기 차까지 줄였다. NC는 122경기를 치른 두산보다 7경기 적은 115경기를 치렀다.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게다가 두산은 오는 14일부터 투수 곽빈, 최민석, 내야수 박준순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약 한 달간 자리를 비운다.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인만큼 공백이 클 수 밖에 없다. 주축들이 대표팀으로 가기 전까지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 승수를 좀 더 쌓아야 한다. 타자들의 빠른 각성이 필요한 두산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