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로보티즈에 매수와 45만원을 유지했다
- 액추에이터 초과수요와 신규공장 가동이 성장 동인으로 꼽혔다
- 2027년 매출 1250억원, 영업익 280억원 흑자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생산능력 150만대로 확대, 2027년 매출 108.7% ↑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로보티즈에 대해 액추에이터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202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로봇 업종 차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핵심 변수로는 신규 공장의 양산 수율 안정화와 가동률 상승, 다이나믹셀 Q·Y 시리즈의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을 꼽았다.
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다. 단, 공급이 병목이다"라고 진단했다.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수주잔고는 현재 50만대 이상이며 미국 본사 생산시설도 최대 생산능력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액추에이터 판매량은 약 22만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반기 주문량도 빠르게 늘면서 초과 수요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보티즈는 공급 확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신공장은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로보티즈의 2027년 액추에이터 생산능력이 약 15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생산능력 확대만으로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액추에이터 주문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2027년에도 초과 수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규 공장의 안정적인 양산 수율 확보와 이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로보티즈의 2027년 매출액을 125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치인 600억원보다 108.7%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올해 10억원 적자에서 2027년 280억원 흑자로 전환하고, 영업이익률은 22.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770억원, 700억원이다.
제품 믹스 변화도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제품군은 다이나믹셀 X·Q·Y·P 등으로 구성된다. 제품별 평균판매단가(ASP)는 X 약 40만원, Q 60만원, Y 250만원, P 240만원 수준이다. 현재는 가장 가격이 낮은 다이나믹셀 X의 판매 비중이 7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현재 ASP가 가장 낮은 다이나믹셀 X의 판매비중이 70%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 Capa 확장 시 다이나믹셀 Q, Y 시리즈 등의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전사 ASP 상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깅페이스 계열 로봇 업체의 판매 확대도 액추에이터 수요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제시됐다.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XL330'은 허깅페이스의 로보틱스 자회사 폴렌 로보틱스가 출시한 소형 이족보행 로봇 '마이크로덕'에 대당 15개 탑재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마이크로덕과 리치미니 등에 공급되는 액추에이터를 감안해 허깅페이스향 중장기 매출액을 약 780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업종 내 유일하게 초과 수요 국면에 위치한 기업"이라며 "목표주가 45만원과 업종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