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이 9일 청년 AI 성장권 지원사업의 추경 편성을 비판했다.
- 사전절차와 사업설계 없이 서둘러 추진해 시급성과 검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에 실행계획과 성과검증 방안을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영실 의원, 성과검증 방안 의문 제기
서울시, 실행계획 명확히 요구받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AI 성장권 지원사업'이 사전절차와 충분한 사업설계 없이 추경으로 서둘러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 사업의 추진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추경으로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할 만큼 시급성이 있는지, 성과검증 방안은 충분히 마련됐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추경안 통과 이후 본예산 심사까지 실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기간이 사실상 1~2개월에 불과해 이 기간만으로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불과 한두 달 사업을 시행한 뒤 곧바로 본예산을 편성한다면 어떤 성과를 근거로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방식도 지적했다. 그는 "AI 서비스는 기업마다 특성과 강점이 다른 만큼 예산부터 편성하기보다 다양한 AI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와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청년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비교·검증하는 과정이 선행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자는 정책 방향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정책의 취지가 타당하더라도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거치고 실행 가능성과 사업 효과를 충분히 검증한 뒤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추경은 본예산 편성 이후 새롭게 발생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 만큼, 왜 지금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성과검증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고 예산편성에 앞서 필요한 행정절차부터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