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이시간과 페이브릴이 10일 여성 럭셔리 리셀 확대 협약을 맺었다.
- 양사는 시계 판매와 감정, 사후 관리까지 잇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하이시간은 페이브릴 전문관 운영 등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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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명품 시계 거래 브랜드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대표 지성식)이 세컨핸즈 명품 주얼리 전문 거래 플랫폼 페이브릴(대표 민윤정)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여성 럭셔리 리셀 시장 확장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명품 시계와 주얼리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두 회사가 상품 판매를 넘어 거래, 감정, 사후 관리까지 연결되는 럭셔리 리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설립된 하이시간은 서울 압구정, 경기 판교, 대구 수성, 부산 마린시티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누적 1만 5천 건 이상의 명품 시계 거래를 기록했다.
페이브릴은 2023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세컨핸즈 명품 주얼리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반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불가리 등 럭셔리 주얼리를 중심으로 자체 검수, 정품 확인, 디지털 인증서, 시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오프라인 라운지를 열고 실물 확인, 구매, 위탁 상담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협약에 따라 하이시간은 보유한 여성 명품 시계를 페이브릴 앱에 등록해 판매한다. 페이브릴은 앱 내에 '하이시간 전문관'을 개설해 롤렉스, 까르띠에, 불가리 등 여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페이브릴은 여성 명품 시계 브랜드를 다양화하고, 하이시간은 주얼리에 관심 있는 여성 럭셔리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연결해 럭셔리 리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럭셔리 시장에서는 시계가 주얼리, 패션과 함께 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주얼리와 시계를 함께 전개하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두 카테고리 간 소비 경계가 낮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도 여성 고객과 중고 시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딜로이트의 'Swiss Watch Industry Study 2025' 보고서는 명품 시계 구매 의향이 남녀 모두에게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향후 시계 산업의 주요 성장 잠재 고객으로 여성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여성 소비층을 중심으로 세컨핸즈 시계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양사는 주얼리 구매 고객이 명품 시계까지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감정과 사후 관리를 연계해 고가 명품 거래의 불확실성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하이시간은 페이브릴 고객이 하이시간 강남 CS센터 방문 시 시계 무상 점검과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시간은 서울 압구정에 전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다수의 전문 워치메이커가 시계 상태 점검, 오버홀, 폴리싱, 무브먼트 수리, 부품 교체, 배터리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페이브릴 고객도 전문적인 시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여성 고객에게 명품 시계는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주얼리에 전문성을 가진 페이브릴과 명품 시계 거래에 전문성을 가진 하이시간이 협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이브릴 민윤정 대표는 "페이브릴 고객들은 주얼리를 넘어 시계까지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수요가 있다"며, "명품 시계 거래 인 하이시간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관리된 여성 시계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하이시간 전문관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 마케팅, 고객 대상 프로모션, 명품 시계 감정 및 사후 관리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