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가 10일 부산서 롯데를 16-3으로 꺾었다.
- 이강철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 KT는 승률에서 삼성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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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KT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롯데를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개인 통산 600승을 달성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KT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6-3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72승 3무 46패, 승률 0.610을 기록했다. 경기가 없었던 삼성 라이온즈는 73승 3무 47패, 승률 0.608을 기록하면서 두 팀은 승차 없이 KT가 승률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52승 2무 67패가 되면서 SSG 랜더스에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내려앉았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류현인(3루수)-김상수(2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배제성이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고승민(2루수)-한동희(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조세진(우익수)이 선발 출전했고 제레미 비슬리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3회초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권동진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2루에서 김민혁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타선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1사 후 김현수와 류현인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상수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한승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권동진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고, 최원준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이어진 1, 3루에서 이중 도루로 한 점을 추가했고 김민혁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4회에만 5점을 뽑아 6-0으로 달아났다.
승부는 5회 사실상 결정됐다.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3호 아치를 그렸다. 김현수의 볼넷과 류현인의 안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자 롯데는 비슬리를 내리고 신인 김태균을 투입했다.
김상수와 한승택이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면서 2사 1, 2루가 됐지만 KT의 집중력은 그때부터 더욱 무서웠다. 권동진을 시작으로 최원준, 김민혁, 안현민이 연속 안타를 터뜨렸고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힐리어드와 김현수까지 적시타를 보탰다. KT는 5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 14-0까지 달아났다.

KT는 7회 류현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 9회에도 추가점을 내며 16점을 완성했다. 롯데는 9회말 3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 선발 배제성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볼넷은 단 1개만 허용했고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배제성은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최원준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김민혁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힐리어드는 시즌 33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류현인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권동진은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그동안 KT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롯데 선발 비슬리는 무너졌다. 비슬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KT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날은 4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9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이날 승리는 이강철 감독에게도 특별했다. 이 감독은 KT 사령탑으로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3번째 감독 600승이며 현역 감독 가운데서는 김경문 한화 감독, 김태형 롯데 감독, 염경엽 LG 감독에 이어 4번째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같은 해 3월 29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감독 첫 승을 거뒀고, 2021년에는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한 구단에서만 감독 통산 600승을 달성한 것은 김응용 전 해태 감독, 김재박 전 현대 감독, 김태형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서 달성한 데 이어 역대 4번째다.
KT는 이강철 감독의 600승을 16득점 대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막판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다시 가장 높은 자리로 올라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10일 부산 롯데-KT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