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안군의회가 11일 한국발전공사 본사 유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 의회는 새만금 부안을 국가균형발전 최적지로 내세웠다.
- 부안은 재생에너지 중심지라며 실질 지원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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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희생 부안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공공기관·기업 유치 촉구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가 11일 발전자회사 5개사 통합에 따라 설립이 추진되는 한국발전공사 통합본사를 새만금 부안에 유치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의의원들은 이날 건의안을 통해 "통합 발전공기업 본사의 입지는 기존 발전사의 소재지나 기관 간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새만금 부안 유치를 요구했다.
부안군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자회사 5개사 통합과 한국발전공사 설립이 국가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국가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할 통합 발전공기업의 본사 입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안은 서남권 해상풍력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통합 발전공기업의 본사가 자리할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부안군의회는 통합 발전공기업이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야 하는 만큼 실제 에너지가 생산되고 새로운 에너지산업이 성장하는 현장과 가까운 곳에 본사를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자리 잡아 에너지산업의 성과가 지역경제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에너지 전환이자 국가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민이 국가 발전을 위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보상과 지역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민은 새만금사업을 위해 오랜 세월 삶의 터전과 바다를 내어주는 등 국가사업에 따른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수십 년간 새만금 개발이 이어졌음에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나 국가를 대표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이 자리 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사업을 위해 희생해 온 부안군에 이제는 정당한 몫과 발전의 기회를 돌려줘야 한다"며 "한국발전공사 통합본사의 새만금 부안 유치는 새만금 개발의 성과를 지역 간 균형 있게 배분하고 국가사업을 위해 희생한 부안군민에게 정당한 발전의 기회를 돌려주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의회는 정부에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한국발전공사 본사의 새만금 부안 확정 ▲재생에너지 생산 중심지인 새만금 부안에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