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11일 인도네시아를 102-48로 완파했다.
- 이현중이 24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 한국은 2연승으로 13일 일본과 A조 1위 경쟁을 벌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대파하고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1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92위)를 102-48로 완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 자리를 놓고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64위)를 82-66으로 꺾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대승을 거둔 한국은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2위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다툰다.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같은 조 경기에서 일본(22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잡는다면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가 2패를 안게 돼 한국의 최소 조 2위 확보 및 8강 진출이 조기에 확정된다.
한국은 핵심 전력인 여준석이 족저근막염으로 빠지며 높이에 변수가 생겼다. 경기 초반 연속 5실점을 내주는 등 0-5로 끌려갔다. 하지만 에이스 이현중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뒤 유기상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18-1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이우석이 외곽포 3개를 가동하며 리드를 유지했고, 전반을 39-30으로 앞선 채 끝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이현중이 폭발했다. 이현중은 3쿼터 시작 1분 35초 만에 3점슛 3개를 포함해 혼자 10점을 몰아쳤다. 3점슛과 상대 파울을 묶어 4점 플레이까지 완성했다. 이현중이 인도네시아 수비를 뒤흔들자 이정현과 이승현에게도 공간이 열렸다. 유기상의 외곽포까지 더해진 한국은 3쿼터를 70-41로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화력은 식지 않았다. 이현중에게 휴식을 부여한 한국은 장재석의 덩크슛과 에디 다니엘의 속공, 유기상의 소나기 3점슛을 앞세워 54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이현중은 단 18분 17초만 뛰고도 3점슛 4개 포함 2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기상도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21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이우석 역시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를 연파하며 상승세를 탄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숙적 일본과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