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부 자료 외부 유출 경로 철저히 밝혀야" 주장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검찰 수사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오후 한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한 의원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자료 제공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 의원이 과거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작성한 '기소 계획서' 등을 공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경찰은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고발 취지와 자료 유출 의혹의 구체적인 경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고발인 조사 내용을 토대로 실제 수사기록이 외부로 유출됐는지와 전달 경로 등을 살핀 뒤 한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필요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