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콘 스미드가 지난 1년간 50% 수익률로 주목받았다
- 그는 캐나다 오일샌드와 유럽 은행주에 강세를 밝혔다
- 관련 ETF로 EUFN과 ENCC가 투자 대안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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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지난 1년간 약 50%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익률로 월가의 시선을 끄는 펀드 매니저 콘 스미드가 금융과 에너지 섹터에 베팅하고 나서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미드 인터내셔널 가치주 펀드를 운용하는 스미드는 최근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와 인터뷰를 갖고 캐나다 오일 샌드와 유럽 은행주에 강세론을 펼쳤다.
배런스는 그가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몰릴 때 유럽 은행과 캐나다 에너지 섹터를 정조준하는 역발상 투자로 1년 사이 50%에 달하는 고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캐나다 오일샌드는 전통적인 석유, 에너지 자원 기업 중에서도 현금흐름이 견고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여력이 높다고 그는 평가한다.
유럽 은행주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반사이익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을 근거로 꼽았다.
스미드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관련 섹터를 겨냥하는 미국 ETF가 새삼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 미국 ETF 가운데 유일하게 유럽 금융주에 투자하는 EUFN(iShares MSCI Europe Financials ETF)이 특히 조명을 받고 있다.
UBS(UBSG)와 BNP 파리바(BNP), 바클레이스(BARC), ING(INGA), 로이즈 뱅킹 그룹(LLOY) 등 유럽 대형 은행주가 포트폴리오의 60% 가량을 구성하고, 유럽 보험사와 그 밖에 금융 서비스 업체가 나머지를 채우고 있다.
2010년 블랙록이 출시한 펀드는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42억3800만달러에 이르고,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거래량이 157만주에 이를 정도로 손바뀜이 활발하다.
캐나다 오일 및 오일샌드, 가스 섹터에 투자하는 ETF로는 ENCC(Global X Canadian Oil and Gas Equity Covered Call ETF)가 꼽힌다.
미국이 아닌 캐나다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펀드는 캐나다의 석유 가스 섹터에 집중 투자한다. 2011년 4월 출시된 펀드는 총 운용 자산 규모가 약 8억 캐나다 달러로 집계됐고, 일평균 거래량은 46만주를 웃돈다.
캐나다 주요 에너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동시에 커버드 콜 옵션 매도 전략을 이용해 연 11% 수준의 분배금 수익을 함께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는 연초 이후 32.2%의 수익률을 냈고, 연초 이후 37%의 운용 성적을 올렸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