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 양국은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 무역·투자와 인프라 등 18건 MOU를 체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공식 방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자파로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먼저 2024년 12월 자파로프 대통령의 첫 공식 방한 당시 한국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일부 차질이 있었으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과 용기로 헌정질서를 회복한 가운데 자파로프 대통령을 다시 맞이하게 된 것을 뜻깊다고 평가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조기 귀국했다.

◆ 무역·투자 기업 지원체계 강화…할랄 인증 상호인정
양 정상은 한-키르기스스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분야는 무역·투자, 핵심광물, 도시·인프라, 개발협력, 식량안보, 공공행정, 치안·재난대응, 인공지능(AI), 기후·환경, 인적교류, 문화·교육 등으로 넓어졌다.
성 수석은 또 양 정상이 최근 양국 교역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무역관 개설과 코리아데스크 설치에 합의했다. 세관 협력으로 통관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기업의 권리 보호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할랄 인증 상호인정으로 K-푸드·K-뷰티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을 촉진하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도 돕기로 했다.
◆ 인프라·핵심광물·치안 협력 확대
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인프라 분야를 양국 호혜 협력의 대표 분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도시계획·인프라, 민관협력사업,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핵심광물 분야에서 양국의 상호보완적 강점을 살려 유망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식량안보·공공행정 분야에서 진행 중인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도 평가하고, 호혜적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치안·재난 분야에서는 초국가범죄 수사 공조와 경찰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재난 정책과 현장 대응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AI 등 미래 분야 협력도 모색하고, 중앙아시아의 초국경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도 확대한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 부처·기관 간 협정과 양해각서(MOU) 18건이 체결됐다.
![]() |
◆ 이 대통령, 키르기즈 안보리 진출 축하
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의 2027~2028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축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6월 유엔 총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
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한반도 정책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온 데에도 사의를 표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와 기여를 평가하고, 당사자 간 대화 등의 노력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