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권정복 삼척시의원이 17일 강원랜드 후보지 배제 재검토를 촉구했다.
- 그는 도계 희생을 외면한 강원랜드의 지역상생 책임을 강조했다.
- 정부와 강원랜드에 전환지역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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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권정복 삼척시의원은 17일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후보지 선정에서 삼척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희생을 바탕으로 설립된 강원랜드가 지역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후보지 선정 결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제273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삼척 도계는 오랜 기간 국가에 석탄을 공급해 온 지역이자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이 무너진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척시가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후보지를 제시하고 현장답사와 보완자료 제출에도 나섰지만 최종 후보지에서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석탄산업의 희생은 전환지역이 감당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강원랜드의 새 시설과 투자가 지역 밖으로 향한다면 주민에게 무엇이 남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인재개발원은 단순한 시설 유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강원랜드의 투자, 지역상생사업, 일자리, 인재채용 과정에서 석탄산업전환지역이 계속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하는 기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강원랜드를 향해 석탄산업전환지역에 대한 실질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강원랜드가 시설과 사업, 투자 결정을 할 때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내일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며 "인재개발원 문제부터 강원랜드 설립 취지와 지역상생의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