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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030 분노 부른 국가대표들…여야, 병역특례 폐지·축소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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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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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는 6일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면제 논란 속 병역특례 개편을 요구했다.
  • 민주당·국민의힘은 폐지나 대폭 축소, 기준 재설계를 주장했다.
  • 국회엔 혜택 일부를 군복지로 돌리는 기여금 법안도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민혁 "군 면제만 보고 경기" 이기혁 "군대 안 간다"
민주 "폐지·단계적 축소"…국민의힘 "53년 된 제도 재점검"
누적 성적 반영·기여금 부과 등 대안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잇단 '군 면제' 관련 언행이 병역특례 제도 개편 논의로 번지고 있다.

병역 의무에 민감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자 여야 정치권에서도 53년간 이어진 예술·체육요원 제도를 더 이상 현행대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전면 폐지부터 대상·기준 축소, 국제대회 누적 성적 반영 등 방법론에는 차이가 있지만 제도 손질 필요성에는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박승수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0 승리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전역모를 쓴 채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박승수 SNS]

◆민주당서 "폐지·대폭 축소" 주장…김병주 "메달이 병역 보상돼선 안 돼"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를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됐다.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과의 승부에서 어렵게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대표팀에 이어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은 남자 축구대표팀이었다. 양민혁은 지난 3일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터뷰에서 메달이나 트로피보다 "군 면제 하나만을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주장 이기혁도 방송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갑니다"라고 언급했다.

박승수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이른바 '전역모'를 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금메달의 의미보다 병역 혜택을 앞세운 듯한 모습이 부각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커졌다.

민주당에서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폐지·축소론이 제기됐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53년 전 병역특례, 이제는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병역 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분야의 성과만으로 병역 부담을 달리하는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역특례 대상과 기준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메달이나 성과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이 되어서는 더 이상 안 된다"며 "청년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병역 제도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게 논의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국방위 소속 민홍철 민주당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폐지 또는 대폭 축소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제 체육, 예능 등에 주고 있는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할 때가 됐다"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각종 세계 콩쿠르 등에 적용되는 현행 기준의 형평성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가치와 병역특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으며 "시대가 달라진 만큼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일본 도요하시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민의힘 "태극마크, 병역 프리패스 아냐"…유용원 "국감서 문제제기"

국민의힘에서도 제도 개편 요구가 이어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이번 사안을 "몇몇 선수의 말실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현행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시대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지 전면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태극마크는 병역을 피하기 위한 '프리패스'가 아니다"라며 종목별 경쟁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반영해 기준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를 유지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복무와 공적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방위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BBS라디오에서 병역특례 제도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 의원은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줄이는 쪽으로, 폐지하는 쪽으로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체능 특례 폐지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국감 때도 그 문제를 제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제도 자체를 폐지하기보다는 기준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제는 선수가 아니라 낡은 제도"라며 세계적 그룹 BTS(방탄소년단)도 병역의무를 이행한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국위선양' 논리만으로 병역특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번의 국제대회 입상만으로 병역특례를 부여하기보다 여러 국제대회의 누적 성적을 반영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특례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매년 입대하는 수많은 청년들은 모두 호구인가"라며 "아시안게임 군 면제, 이제 재고해야 한다"고 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국가대표 이기혁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폐지 대신 '혜택 환원' 대안도…53년 된 제도 국회 수술대 오르나

병역특례를 유지하되 혜택의 일부를 현역 장병들에게 돌려주는 방안도 국회에 제출됐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2일 예술·체육요원이 의무복무 기간 벌어들인 소득의 일부를 기여금으로 내도록 하는 이른바 '예술·체육 병역특례 기여금 3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예술·체육요원의 월 소득 가운데 5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부과하고 이를 군인복지기금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대신 병역특례에 따른 경제적 혜택의 일부를 군 복지에 환원하자는 취지다.

차 의원은 "제가 발의한 법안은 존치냐 폐지냐의 일도양단식의 해법이 아닌 제3의 대안을 한 번 고민해볼 수 없느냐는 것"이라며 "병역복무기간 중 건강한 신체를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보장하되, 대신 그 기간 중 획득하는 소득 중 일부를 장병들의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1973년 도입됐다. 체육 분야에서는 올림픽 3위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에게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낸 선수와 예술인의 국위선양을 인정한다는 취지였지만 저출생으로 병역 자원이 감소하고 병역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제도 개편론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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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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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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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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