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준PO 포커스] '4년 만에 풀타임' KIA 나성범...캡틴에게 달린 PS 운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나성범은 16일 4년 만에 풀타임 시즌을 완주했다
  • 나성범은 타율 3할과 31홈런으로 KIA 3위에 기여했다
  • 나성범은 17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배들을 이끌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37)이 4년 만에 사실상 풀타임 시즌을 완주하며 부활했다. 이제 정규시즌을 넘어 자신이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가을야구에서 팀을 이끌 차례다.

나성범은 올 시즌 140경기 타율 0.303, 154안타(31홈런) 97타점 7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20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장타율은 0.541, 득점권 타율도 0.353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KIA 타이거즈 외야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나성범.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16 football1229@newspim.com

나성범은 2022년 6년 총액 150억 원 규모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22시즌 144경기 타율 0.320, 180안타(21홈런) 97타점 92득점을 기록하며 몸값에 맞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좀처럼 한 시즌을 온전히 보내지 못했다.

2023년에는 58경기, 2024년 102경기, 지난해에는 82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이 반복되면서 세 시즌 동안 많은 경기를 빠졌다. 올 시즌 140경기 출전은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워낙 계약 금액이 컸던 탓에 팬들 여론도 좋지 못했다. 

올해는 달랐다. 31홈런을 터뜨리며 2020년 NC 다이노스에서 기록한 34홈런 이후 6년 만에 다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아쉽게 '3할-30홈런-100타점'에는 타점 3개가 부족했지만, 충분한 활약이었다. 

나성범의 부활은 KIA가 시즌 막판 3위까지 올라서는 데도 큰 힘이 됐다. 김도영이 45홈런으로 리그 홈런왕에 오르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나성범 역시 중심타선에서 꾸준히 장타를 생산했다. 시즌 최종전까지 31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주장의 품격을 증명했다. 

이제 무대는 포스트시즌이다. KIA는 오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통산 1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나성범에게 가을야구는 낯설지 않다. NC와 KIA에서 통산 포스트시즌 39경기를 경험했다. 타율 0.325, 52안타(6홈런) 22타점 23득점, OPS 0.841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못지않은 생산력을 보여줬다. 사사구도 12개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강렬했던 기억은 2020년이다. 당시 NC 소속이었던 나성범은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58, 24타수 11안타(1홈런) 6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NC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단순히 안타를 많이 친 것에 그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3차전에서는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쓸어 담았다. 5차전에서도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 내내 두산 마운드를 괴롭혔다.

KIA 유니폼을 입고 치른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기억을 남겼다. 5경기에서 타율 0.350, 7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홈런은 없었지만 당시에도 주장으로서 꾸준히 출루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서울=뉴스핌] KIA 타이거즈 외야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나성범.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16 football1229@newspim.com

나성범은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중책을 맡아야 한다.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홈런왕 김도영에게 집중되고 있다. 그 뒤를 받치는 베테랑 타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해럴드 카스트로의 방망이도 터져야 하지만, 주장 나성범이 두 선수 뒤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김도영을 쉽게 피할 수 없다. 

가을야구 경험을 살려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큰 책임도 있다. 나성범은 올 시즌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최고참 최형우(삼성)가 팀을 떠났지만, 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젊은 선수들을 챙겼다. 올 시즌 기량이 급상승한 외야수 박재현 등 젊은 선수들을 직접 이끌며 팀 분위기를 다졌다.  

다만 KIA 야수진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나성범의 역할이 중요하다. 포수 김태군(32경기), 내야수 김선빈(18경기)과 하주석(14경기)을 제외하면 가을에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없다. 김도영도 2024시즌 한국시리즈 5경기 출전이 전부다.  

단기전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멘털이 흔들리지 않도록 나성범이 후배들을 독려해야 한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두 번 경험한 나성범이 경기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이유다.

[서울=뉴스핌] KIA 타이거즈 외야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나성범(오른쪽 두 번째)이 출정식에서 팬들에게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16 football1229@newspim.com

나성범은 2년 전에는 주장으로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부상을 딛고 올해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가을야구에 나선다.

4년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3할과 30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나성범이 정규시즌 부활을 넘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낼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