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엘앤씨바이오는 27일 인체 피부 ECM 창상치료 조성물의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 이번 특허는 히알루론산 결합으로 점도와 형태 유지성을 높인 기술이다
- 회사는 메가큐어를 앞세워 해외 진출과 인체조직 ECM 사업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인체 피부 세포외기질(ECM)과 생체고분자를 복합화한 창상 치료용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인체 피부 ECM을 미세 입자로 가공한 뒤 히알루론산 등 생체고분자와 결합해 창상 치료에 필요한 물리적 특성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점도와 응집성, 형태 유지성을 높여 기존 시트형 창상피복재의 적용 범위와 분말형 ECM의 부착 유지력 문제를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엘앤씨바이오의 겔형 창상피복재 '메가큐어(MegaCure)'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메가큐어는 인체 유래 무세포진피와 가교 히알루론산을 복합화한 제품으로, 불규칙한 형태의 창상 부위에도 직접 도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상처 보호와 습윤 환경 유지를 목적으로 하며, 현재 국내 품목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2023년 한국과 중국에서 관련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미국 등록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메가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유래 ECM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두 가지 방식의 제품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인체조직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는 제품과 인체조직에 생체고분자를 복합화한 의료기기를 각각 개발하는 방식이다.
인체조직 기반 제품은 합성 고분자를 첨가하지 않고 조직을 무세포화해 ECM의 구조와 특성을 활용한다. 반면 복합화 기반 의료기기는 인체조직에 히알루론산 등 고분자를 결합해 점도와 응집성, 형태 유지성 등 제품별로 필요한 물리적 특성을 구현한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와 신경, 골 재건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체 피부 ECM 기반 제품인 '리투오(Re2O)'와 '메가덤(MegaDerm)', 신경 재건 분야의 '메가너브(MegaNerve)', 골 재건 분야의 '메가필 퍼티(MegaFill Putty)' 등이 대표적이다.
향후에는 피부뿐 아니라 지방과 건·인대 등으로 ECM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직별 특성에 맞는 가공·처리 및 복합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 제품화와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인체조직 유래 ECM에 생체고분자를 복합화해 제품에 필요한 물리적 특성을 구현하는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인체조직 본연의 특성을 활용하는 제품 개발과 고분자 복합화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개발을 병행해 메가큐어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며 "리투오와 메가덤, 메가너브, 메가필 퍼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인체조직 ECM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