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립미술관은 28일 유영국 회고전 관람객이 45만7082명이라고 밝혔다.
- 전시는 141일간 하루 평균 3242명이 찾아 무료 전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회화·사진·드로잉 등 17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 만족도 95.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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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한국 근대 거장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누적 관람객이 45만7082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개관일 141일 동안 하루 평균 3242명이 찾았다. 누적 관람객 수는 미술관 무료 전시 가운데 역대 최다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서울시립미술관 '한국 근대 거장전'의 첫 번째 전시이다.
전시는 1930년대 아방가르드 실험부터 1999년 절필작까지, 회화·사진·드로잉·아카이브 등 총 170여 점을 통해 유영국 작업 세계 전반을 조명했다.
'한국 근대 거장전'은 한국 근대 대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동시대적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미술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서울시립미술관의 '해외 걸작전'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전시 트랙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실시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이번 전시의 만족도는 95.6점으로, 최근 3년간 서울시립미술관 본·분관 전시 중 가장 높았다. 항목별로는 '전시 주제 및 구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인 추천 의향'은 95.2점, '재관람 의향'은 91.9점으로 연간 조사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응답자의 98.9%가 서울시립미술관을 다시 찾겠다고 답했다.
미술관 측은 "평균 관람 시간은 연간 조사 평균의 1.6배에 달했으며, 1시간 30분 이상 관람했다는 응답도 연간 조사의 4배를 상회하며 몰입도 높은 관람 태도를 보였다"라며 "이번 전시는 20·30대 중심이던 미술관 관람객층을 중장년층까지 넓히고, 서울 밖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예술 세계에 보내주신 45만 명 이상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 새로운 가능성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 기획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