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 '현포세고(玄圃世稿)' 출간…경북 북부지역 학풍 알 수 있어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눈 덮인 산 우뚝하고 섣달 초순 이르니/창가 매화 한 나무에 몰래 봄이 움직이네/늙어 가지만 詩情은 오히려 다하지 않아/언 꽃술 살펴보며 청신함을... 2025-04-1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