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지엔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호진)가 개발하는 세계 최초 온라인 비보이 댄스 게임 ‘그루브파티’(http://groove.hanbiton.com)와 스포츠 브랜드 푸마 코리아와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루브파티’ 유저들은 게임 내 아이템 숍에 마련된 ‘푸마 브랜드 숍’에서 푸마의 신제품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 내 푸마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 것. 양사는 이 외에도 비보이 문화를 중심으로 한 양사 간의 문화 마케팅을 비롯해 게임 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비보이 문화 성장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루브파티’의 박희주 PM은 "지금까지는 정식서비스 이전 게임들이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서 성공한 사례가 드물었지만, 이번 푸마와의 제휴는 양사가 지속적으로 비보이 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왔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같은 문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루브파티’는 지난 8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마쳤고, 2차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