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 위기가 여전히 진행중이며 앞으로 실물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국제 신용평가사 이코노미스트가 주장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tandard &Poor's)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와이스(David Wyss)는 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언론 기자회견을 통해 "패닉 사태는 가라앉고 있지만, 서브프라임 위기가 더 심각해 질 수 있으며 미국 경제성장률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신용위기로 인한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주택시장의 침체는 아직 최저점에 이르지 않았다. 올 겨울까지는 바닥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집값은 내년 여름까지는 더 떨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2009년까지 2년은 지나야 최악의 시기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P는 2007년과 2008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로 예상했다. 또한 2007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6%와 2008년 3.5%로 각가 전망했다.
와이스는 "미국은 내년 5% 정도의 높은 실업률과 함께 성장률이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이지만,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신용손실은 아직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S&P는 손실액을 16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 모기지시장의 1% 미만인 1500억달러로 예상했다.
한편 와이스는 연준이 2007년말까지 기준금리를 25bp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나온 9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와 금리인하 가능성을 줄였다.
하지만 와이스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경기가 충분히 약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은 여전히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스는 "만약 경기침체우려로 인해 기업실적이 떨어진다면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강력한 것은 사실 금융시장이 앞으로 더 확장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tandard &Poor's)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와이스(David Wyss)는 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언론 기자회견을 통해 "패닉 사태는 가라앉고 있지만, 서브프라임 위기가 더 심각해 질 수 있으며 미국 경제성장률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신용위기로 인한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주택시장의 침체는 아직 최저점에 이르지 않았다. 올 겨울까지는 바닥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집값은 내년 여름까지는 더 떨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2009년까지 2년은 지나야 최악의 시기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P는 2007년과 2008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로 예상했다. 또한 2007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6%와 2008년 3.5%로 각가 전망했다.
와이스는 "미국은 내년 5% 정도의 높은 실업률과 함께 성장률이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이지만,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신용손실은 아직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S&P는 손실액을 16조 달러에 이르는 미국 모기지시장의 1% 미만인 1500억달러로 예상했다.
한편 와이스는 연준이 2007년말까지 기준금리를 25bp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나온 9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와 금리인하 가능성을 줄였다.
하지만 와이스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경기가 충분히 약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은 여전히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스는 "만약 경기침체우려로 인해 기업실적이 떨어진다면 연준의 금리인하 효과를 상쇄하게 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강력한 것은 사실 금융시장이 앞으로 더 확장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