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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스케줄 (4.28~5.2)

기사입력 : 2008년04월27일 23:54

최종수정 : 2008년04월27일 23:54

[뉴스핌 Newspim] 2008년 4월 마지막주 또는 5월 첫째주(4.28~5.2) 국내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4월 28일(월)

정부,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오전 7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2007년도 세계잉여금 중 지방교부세 등 정산분 5.4조원 조기집행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월간 정책평가회의 (오전 9시)
대한상의, '한미FTA 국회 비준촉구를 위한 전국 상공인 연명부' 국회 전달 (오전 10시 30분, 국회)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지식경제부, 휴대폰用 티타늄 부품제조기술 등 30개 신기술 인증 (오전 11시 )
지식경제부, 2008 로봇 R&D 통합워크숍 개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소득세법 시행규칙 공포 (정오)
기획재정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사와의 연례협의 개최 (정오)
기획재정부, 외국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정오)
한국은행,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제3회 금융백일장,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정오)
통계청, 2월 인구동태 출생, 혼인, 이혼통계 결과 (정오)
통계청, 2008년 맥류,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보험회사CEO와 간담회 개최 (정오, 세종클럽)
공정거래위,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 협의회 개최 (정오)
기획재정부,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오후 4시 30분)
기획재정부,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회의 개요 및 주요내용 (오후 4시 30분)


◆ 4월 29일(화)

지식경제부, 페루 석유/가스 광구 로드쇼 개최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주한 외교관 국내 플랜트산업현장 방문 (오전 6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환·국제금융 자문회의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재정부 제1,2차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간부회의 (오전 10시, 다산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중소기업간담회 (오전 10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
지식경제부, 올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에 746억 지원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누리꿈스퀘어 내 디지털 파빌리온 개관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TP와 증권업협회간 지방기업 투자유치 MOU 체결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산업간 SW 융합 본격추진 (오전 11시)
전경련, 제4차 한중재계회의 (오전 11시)
재정부 최중경 1차관, 세무사회 총회참석자 오찬 (정오, 63빌딩)
재정부 최중경 1차관, 세무사회 정기총회 (오후 2시, 63빌딩)
기획재정부, 글로벌 관광 코리아를 만듭시다 (오전 10시)
기획재정부, 2009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오전 11시)
금융위 지경부 증권협회,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추진 (오전 11시30분)
기획재정부, 2008년 블루슈머7 (정오)
한국은행,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거시경제 충격에 얼마나 안전한가 (정오)
금융감독원, 증권회사 2007회계연도 영업실적(잠정) (정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외신기자 간담회 (정오, 프레스센터 18층)
지경부 이윤호 장관, 존경받는 기업 및 기업인 대상 시상식 (오후 3시, 프라자H)


◆ 4월 30일(수)

한국은행, 4월 기업경기조사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본격 가동 (오전 6시)
공정거래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건 (오전 6시)
전경련, 이석연 법제처장 초청 한경연포럼 개최 (오전 6시)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오전 7시 30분, 은행회관 16층)
무역협회, 지경부 이윤호 장관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오전 7시 30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H)
정부-한은,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 (오전 7시 30분, 은행회관)
한국은행, 3월중 국제수지 동향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취임 1개월 맞이 기자 간담회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주식회사 설립자본금 5천만원 이하로 하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어린이날 '안전체험교육장' 어떠세요? (오전 11시)
정부, FTA 민간대책위원회 개최 (정오, 롯데H)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신정승 주중국대사 접견 (정오)
통계청,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거래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정부, 국가경쟁력 강화 회의 (오후 3시, 청와대)
기획재정부, 1/4분기 재정집행 실적 점검 (오후 3시)
기획재정부, 5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오후 5시)
기획재정부, 2008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및 평가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17호) (배포시)


◆ 5월 1일(목)
: 노동절, 금융시장 및 금융회사 등 정부외 민간부문 휴일

재정부 최중경 1차관, SBS 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 인터뷰 (오전 7시 27분)
정부-여당, 당정협의 (오전 7시 30분, 국회)
재정부 제1,2차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인지세법 시행규칙 개정 (오전 9시)
지식경제부, 4월 수출입동향 (오전 10시)
국세청, 조직진단 위원회 개최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제품안전 대학생들이 나선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화재 피해 최소화 위한 국제표준화 회의 결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자율 안전관리 전기제품 선정 위한 공청회 (오전 11시)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의 중소기업 경영자문 만족도 조사결과와 과제' 보 고서 발간 (오전 11시)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제11호) 발간 (정오)
금융위원회, 2008년 3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 2007회계연도 영업실적(잠정) (정오)
공정거래위, 기업결합 동향 및 주요특징 (정오)
KDI, 취업자 증가세 둔화에 대한 분석 (정오)
대한상의,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경제교실 개최 안내 (정오)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기획재정부, 4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배포시)


◆ 5월 2일(금)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리더스 클럽 조찬 강연 (오전 7시 50분, 롯데호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재정부 제1,2차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일본 석유산업 자유화조치 및 시사점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영국 비즈니스 링크 제도의 정책적 시사점 (오전 9시)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연구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 (오전 10시)
기획재정부, 조세정책에 관한 정책토론회 (오전 11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및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MOU 체결식 (오전 11시 )
기획재정부, 한중일/ASEAN+3 재무장관회의, ADB 연차총회 참석 및 한국경제설명회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부산 국제모터쇼 및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 (오후 12시 30분, 부산)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오후 2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기자단 정책세미나 (오후 4시)
공정거래위, 기자단 워크샵 (오후 5시)
한국은행, 중국 제조업의 효율성 변화와 시사점 (배포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ADB 연차총회 해외 출장 (5/2~7, 스페인 마드리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BIS CGFS(세계금융제도위원회) 회의 해외출장 (5/2~6, 스위스 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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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택한 J.D.밴스는 누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올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자신과 함께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공화당은 전대에서 구두 투표로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가 공식 선출되자 행사장 안에는 "J.D." 연호가 계속 터져 나왔다. 이때 밴스 의원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쳐 "가장 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밴스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밴스가 "해병대에서 나라를 위해 명예롭게 복무했고, 2년 만에 오하이오 주립대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으며,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고, 예일 법학 저널의 편집자와 예일 법률 재향군인 협회장을 지냈다"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의 사업 성공 등 그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했다. ◆ 러스트벨트 출신 불우한 가정환경의 '흙수저' 밴스는 1984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는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인 오하이오주 남서부의 작은 도시 미들타운에서 태어났다. 러스트 벨트는 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건, 미주리, 뉴욕,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미 북동부 5대호 주변의 공장지대로, 한때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누리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고 범죄율이 치솟아 쇠락한 지역을 일컫는다. 아버지 도널드 보우먼과 어머니 베벌리 밴스는 그가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 때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 밴스의 세 번째 남편에게 입양돼 키워졌다. 그의 어린 시절은 굶주림과 가정학대에 노출된 나날이었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여서 밴스와 그보다 다섯 살 많은 이부누나 린지는 주로 외조부에게서 키워졌다. 어린 시절 밴스의 이름은 제임스 하멜. 하멜은 의붓아버지 성씨였는데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성씨를 밴스로 개명했다. 미들타운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대 기자 특파원 자격으로 이라크에 파병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치학과 철학 전공으로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학생 때 그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밥 슐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밴스는 예일 법학 저널 편집장을 지냈고 2013년에 졸업했다. 밴스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한 교수가 회고록을 내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했는데, 이는 추후 밴스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 베스트셀러 자서전 '힐빌리의 노래', 정계 진출의 발판 되다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서 근무했다가 실리콘밸리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겨 IT업계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활동, '개천의 용'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2016년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 위기의 가족과 문화에 대한 회고록'이란 책을 펴냈다. 여기서 힐빌리(Hillbilly)는 미 동부 북동에서 남서로 뻗은 산맥인 애팔래치아 산맥에 사는 가난한 백인 노동자를 뜻하고, 노래(Elegy)는 정확하게는 비가(悲歌)를 의미한다. 쇠락한 러스트벨트에서 자란 그의 불우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집필했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이 지역의 처참한 상황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2016년 출간된 J.D. 밴스의 책 '힐 빌리 노래' [사진=아마존 캡처] 이 책은 2016, 2017년 2년 연속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2017년 데이튼 문학 평화상 최종 후보 작품에 오르는 등 대히트를 쳤다. 이 책이 출간됐을 당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백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지 돌풍을 일으켰을 때인데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거머쥔 정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러스트벨트를 대표하는 목소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유명세를 얻은 밴스는 2016년부터 공화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 그해 고향 오하이오주로 복귀했다. 잠시 그곳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17년 1월 CNN 기고자로 활동했으며 그해 4월 '힐빌리의 노래'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넷플릭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9년 오하이오주 남서부 신시내티에 나르야 캐피털이란 금융 기업을 공동 창업해 그다음 해에 93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기도 한 성공한 사업가다. ◆ 정계 입성 1년도 안 된 '햇병아리'...단숨에 부통령 후보로 밴스는 초선 의원이다. 그가 정계에 입문한 것은 1년도 채 안 된다. 그의 초고속 승진 배경에는 트럼프 '안티'에서 열렬한 트럼프 신봉자로 태세 전환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유명한 저자가 된 밴스는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를 '미국의 히틀러' '도덕적 재앙' '바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폄하할 정도로 트럼프 혐오자였다.그가 당시 트럼프를 혐오한 이유는 '힐빌리 노래'에서 알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해 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라기보단 해롭고 헛된 희망만 심어주고 있다고 본 것이다.그러다 그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공개 지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했다. 2022년 11월 연설하는 J.D. 밴스를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년 1월 당시 오하이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롭 포트먼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해 2월 밴스는 출마 선언을 했다. 그해 7월 밴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까지 찾아가 자신의 2016년 행적을 공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다음 해인 2022년 4월 밴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로써 공천을 받는 데 성공한다. 그해 11월 본선에서 연방 하원출신인 민주당 후보 팀 라이언에 맞서 과반 득표율로 승리,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해 1월 3일부터 연방 상원의원에 재직 중이다. ◆ 트럼프가 그를 택한 이유...경합주·고령 리스크 승부수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집권 2기 파트너로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는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러스트 벨트의 과거 영광 되찾기가 기반이다.밴스는 러스트벨트에서 자수성가한 '아메리칸 드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러스트벨트 지역인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이니아는 올해 대선 경합주로 꼽힌다.밴스는 30대로 매우 젊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보다도 20살이나 어리다. 현재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대안 후보로 부상 중이다.이는 경쟁자 바이든 대통령과 더불어 자신도 피할 수 없는 '고령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는 78세다. 밴스를 젊은 버전의 트럼프로 앞세워 공화당 지지층이 약한 밀레니얼(M)과 Z세대의 표심도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2년 4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J.D. 밴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4-07-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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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자 읽씹'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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