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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0.6~10.10)

기사입력 : 2008년10월10일 06:30

최종수정 : 2008년10월10일 06:30


[뉴스핌 Newspim] 2008년 10월 둘째주(10.6~10.10)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 종합입니다.


◆ 10월 6일(월)

금융감독원,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한 현지화 평가제도 도입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주택담보대출 만기구조 및 리스크 수준 (오전 6시)
증권선물거래소, 6월 결산법인 2007사업연도 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산업인력개발 최근 동향과 업계대응 방안 보고서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기획재정부,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7층 대회의실)
무역협회, 한-페루 FTA 공청회 (오전 10시, 트레이드센터)
지경부 이윤호 장관, 국정감사 (오전 10시, 다산실)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지식경제부, 컴퓨터 과학교육 시범학교 운영 (오전 11시)
공정위 대변인, 월요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상장 중국기업 현지IR 개최 (정오)
무역협회, BIO KOREA 2008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KBS1 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 인터뷰 (오후 1시 10분)
금융위원회,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개최 (오후 4시)
투자교육협, 기업체 임직원 대상 종합투자교육 프로그램 개설 (배포시)
증권협회, 10월 채권시장 지표 발표 (배포시)
증권협회, "레귤레이션 & 컴플라이언스" 과정 수강생 모집 (배포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개시(~7일)
호주 금융시장, 노동감사절 휴장

영국 HBOS, 9월 주택가격(3mo.): -1.7% -12.4%, 예상 -1.7% -12.5%, 이전 -1.8%MM -10.9%YY

폴 볼커 전 연준 의장, 글로벌시장의 해결 과제 연설 (오전 9시)
미국 재무부, 10년물 TIPS 입찰 공고 (오전 11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정오)
미국 재무부, 26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460%낙찰(2.28배), 이전 1.100%낙찰(3.28배)
미국 재무부, 270억$ 6개월물 국채입찰: 1.100%낙찰(2.43배), 이전 1.540%낙찰(3.02배)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연방준비제도'에 대해 연설 (오후 1시30분)


◆ 10월 7일(화)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 및 지원 실적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공정거래위, 9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 (오전 9시)
기획재정부,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7층 대회의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1급회의 (오전 10시, 초정실)
지식경제부, 시스템반도체 전문 '팹리스기업' 동북아 공략 나섰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08년 2/4분기 제조업노동생산성 동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내 우수외국대학 연구소 적극 유치 (오전 11시)
전경련, 제3차 한일 관광협력회의 (오전 11시, 제주 롯데H)
통계청, 9월 가축통계 조사결과 (정오)
금융위원회,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주식시장의 이해와 최근 동향 (정오)
KDI, 경제동향 10월호 (정오)
공정거래위, 2008년 소비자주권 체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정오)
대한상의, 최근 세계 FDI 동향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 (정오)
무역협회, 한-칠레 FTA 시장선점 효과 감소 (정오)
대한상의, 코참비즈 상품정보 동영상 홍보서비스 오픈 (정오)
대한상의, 유통산업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정오)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회사 재인가·재등록 신청결과 (오후 2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보, 이슬람 금융 투자전략 세미나 기조연설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 대회의실)
증협 임직원, ‘헤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 활동 (배포시)
증권협회, 9월 채권시장 동향 (배포시)

일본 재무성, 9월말 외환보유액: 9960억엔, 이전 9967억엔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결정: 6.00%로 10bp 인하 (50bp 인하 예상)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결정: 0.50% 금리동결 (예상일치)
일본 내각부, 8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 잠정: 20.0/11.1, 예상 20.0/11.1, 이전 36.4/70.0
일본 내각부, 8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 잠정: 89.3/100.7, 예상 89.1/100.7, 이전 91.4/103.5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이후)
홍콩 금융시장, 중앙절 공휴일 휴장

영국 통계청, 8월 산업생산: -0.6% -2.3%, 예상 -0.1% -1.9%, 이전 -0.4%MM -1.9%YY
독일 연방통계청, 8월 제조업수주: 3.6% -7.6%, 예상 0.5% -4.7%, 이전 -1.7%MM -0.7%YY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CII컨퍼런스에서 '금융쇼크의 영향' 연설 (오전 11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 연례 총회에서 연설 (오후 12시30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16 정책의사록 공표 (오후 2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8월 소비자신용: -79억$, 예상 55억~60억$, 이전 52억$(46억$에서 수정)
미국 알코아(Alcoa), 3/4분기 어닝시즌 개시
미국 대선 후보, 제 2차 공개 토론 개최


◆ 10월 8일(수)

지식경제부, 지경부 여성기술인과 소통 강화 (오전 6시)
공정거래위, 한국인ㅤㅍㅗㄷ이타의 거래강제행위에 대한 조치 (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여성공학기술인 조찬 간담회 (오전 7시 30분, 메리어트H)
한은 이성태 총재,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지식경제부, 출연硏 中企지원 기술실용화 박차 (오전 11시)
전경련, 2008 사회공헌문화대축제 개최 (오전 11시)
한국은행, 9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한국은행, 8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 (정오)
한국은행, 9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8사업년도 보험회사의 계약자 배당 예정액 현황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2008년도 3분기 ETF시장 동향 (정오)
대한상의, 주요국 강소기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정오)
통계청, 2008년 8월 소매판매액 동향 (오후 1시 30분)
정부, 국가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오후 2시, 지속위)
공정거래위, 구술심의: 한국기독교 선교연합회의 하도급대급직접지급의무 위반행위, 두진건설 진성티이씨 하나 엘아이지건영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건 (오후 2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대한민국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 (오후 2시 30분, 서울광장)
지경부 이윤호 장관, 대한민국 일자리 박람회 (오후 3시, 서울광장)
공정거래위, 구술심의: 경향신문 완산지국의 신문업 불공정 거래행위,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경고심의요청에 대한 건 (오후 3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산업기술출연연 워크샵 (오후 5시 30분, 천안교육원)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 (배포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해외출장 IMF/WB 합동연차총회 (10/8~15, 미국 워싱턴)
투자교육협,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투자교육 실시 (배포시)
증권연수원, 퇴직연금 MBA 수강생 모집 (배포시)

일본 재무성, 0.3조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일본 내각부, 9월 전문가 경기판단/기대지수: 28.0/32.1, 예상 NA, 이전 28.3/32.0
일본은행(BOJ), 10월 금융경제월보(기본시각) 공표 (오후 2시)

프랑스 세관, 8월 무역수지: -54억 유로, 예상 -45억 유로, 이전 -48.3억 유로
EU 유로스타트, 2Q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최종: -0.2% +1.4%, 예상 -0.2% +1.4%, 이전 -0.2% +1.4%
독일 연방통계청, 8월 산업생산: +3.4% +1.7%, 예상 -0.5% -2.9%, 이전 -1.8%MM -0.6%YY

전미부동산협회(NAR), 8월 주택매매계약지수: +7.4%, 예상 -1.0~-1.4%%, 이전 -2.7%(-3.2%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8123K, 예상 NA, 이전 +4278K
미국 재무부, 10년물 TIPS 입찰 결과 (오후 1시)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미국외교협회(CFR)서 '중앙은행의 역할' 연설 (오후 7시45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매도 금지 자정부로 해제


◆ 10월 9일(목)

금융감독원, 회계감사 국제세미나 개최 (오전 6시)
지식경제부,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오전 6시)
지식경제부, 美 엑슨모빌 대규모 對韓 투자 재개 (오전 6시)
대한상의, 이만의 환경부 장관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한은 이성태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정부, 한글날 경축식 (오전 10시, 중앙청사 별관)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제1차 한-투르크 공동협력委 개최 (오전 11시)
한은 이성태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20분)
금융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법 및 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통계청, 2008년 쌀 예상량 조사결과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9월 채권시장 동향 (정오)
대한상의, 글로벌화에 대한 국내기업의 인식 조사 결과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출입기자 간담회 (정오)
무역협회, U 무역포털 개통식 (정오)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주한 크로아티아대사 접견 (정오)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한국정책개발연구원(KPI) 심포지엄 강연 (오후 1시, 프레스센터)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무역협회, KITA Membership Day (오후 2시)
정부, 을지연습 종합 강평회의 (오후 2시 30분, 중앙청사)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오후 3시, 중앙청사)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직원 2차 워크숍 (오후 5시, 용인 현대경제연구원)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한국 재무경영대상 시상식 (오후 6시 30분, 전경련회관)
지경부 이윤호 장관, 한-일 BSR 환용만찬 (오후 7시, 장소 미정)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증권협회, 애널리스트 윤리강령 제정 (배포시)

일본 내각부, 8월 핵심기계수주: -14.5%, 예상 -3.6%, 이전 -3.9%MM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인도 금융시장, '데세흐라(Dussehra)' 축제로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8월 무역수지: 106억€, 예상 NA, 이전 139억€
독일 연방통계청, 8월 경상수지: 73억€, 예상 NA, 이전 118억€
영국 통계청, 8월 무역수지: -47억£, 예상 -76억£, 이전 -77억£
영란은행(BOE), 10월 통화정책위원회 결과 발표 (오전 7시, 최대 50bp 금리인하 예상)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478K, 예상 475K, 이전 498K(497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8월 도매재고: 0.8%, 예상 0.4%, 이전 1.5%(1.4%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60억$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시)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금융쇼크의 영향' 연설 (오후 1시30분)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연설 (오후 6시)
미국 주요 대형소매업체, 9월 동일점포 판매 결과 발표


◆ 10월 10일(금)

기획재정부,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오전 6시)
한국은행, 9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선진국 금융감독당국 직원 초청 세미나 개최 (오전 6시)
전경련, 한일 2차 BSR 회의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재정부 7층 대회의실)
공정거래위,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3차 공기업 선진화계획 브리핑 (오전 11시, 브리핑실)
기획재정부, 3차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정오)
기획재정부, 제63차 IMF/WB 연차총회 및 국제금융전문가 간담회 참석 (정오)
한국은행, 유럽통화제도(EMS) 운영사례가 동아시아 통화협력에 주는 시사점 (정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한-투르크 경제공동위 (오후 2시, 롯데H)
전경련, 변화 환경에서의 기업 전략과 전략적 리더쉽 강연 (오후 2시, 신라H)
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오후 3시, 재정부 7층 대회의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한-투르크 경제공동위 만찬 (오후 6시, 장소미정)
전경련, 세계 금융 시장위기에 대한 원인과 해법 강연 (오후 7시, 전경련회관)
한은 이성태 총재, 해외출장 IMF/WB 합동연차총회 (10/11~15, 미국 워싱턴)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은행(BOJ), 9/16~17, 9/18 금융정책의사록 공표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9월 은행대출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2.0%YY)
일본은행(BOJ), 9월 머니스톡(M2/M3) (오전 8시50분, 예상 2.4%/1.0%, 이전 +2.4%YY/+1.0%YY)

프랑스 INSEE, 8월 산업생산 (오전 2시45분, 예상 -0.7% -2.5, 이전 +1.2%MM -2.0%YY)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8월 경기선행지수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96.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8월 표준실업률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5.8%)

미국 노동부, 9월 수입물가 (오전 8시30분, 예상 -2.8%, 이전 -3.7%)
미국 상무부, 8월 무역수지 (오전 8시30분, 예상 -582억~-600억$, 이전 -622억$)
미국 재무부, 9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685억$, 이전 -1119억$)

* 미국 금융선물 옵션 거래소 오후 1시 조기 거래 종료/ SIFMA, 채권시장 오후 2시 조기 종료 권고 (10월 12일 콜럼버스데이(아메리카 대륙 발견 기념일) 준수)
* 주요국 재무장관 워싱턴 회동(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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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관련 발언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이 지정학적 불안을 부추기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0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4% 급락했으며 퀄컴과 ARM 홀딩스도 각각 8%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SML 홀딩은 12%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TSMC 역시 7% 밀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하면 가장 높은 강도로 규제할 방침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같은 규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정(FDPR)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FDPR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적용됐을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해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도 이날 반도체 약세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거의 100%를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도입 확대 등 반도체를 둘러싼 현실 여건이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들이 변하지 않아 시장 반응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판매 제한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강화할 것이지만 그것은 한동안 그렇게 시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오후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이 지수는 32%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17%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춘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반도체주의 대체적인 약세 속에서 인텔과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각각 1.09%, 5.65% 올랐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0.12% 내려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인텔의 경우 TSMC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텔은 2022년 8월 발효된 미국 반도체법으로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이 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2024-07-1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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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보수 후보 맞나" 元 "동지 악역 만들어"…韓 '청탁 폭로' 일제히 비판 [서울 고양 =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원희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마지막 연설회에서도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폭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경원 후보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대표에게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그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취소 청탁' 폭로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했다. 나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에 맨몸으로 맞섰다. 투쟁하는 정당으로 바뀌어 조국 전 장관을 끌어내리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도덕, 위선, 위법을 밝혔고 5년 만에 정권을 찾아오는 기초를 만들었다"고 했다. 나 후보는 "그런데 27명의 현역의원과 보좌진이 기소됐다. 반헌법적 기소였다"면서 "그 시절로 간다고 해도 감옥에 간다고 해도 투쟁할 것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의회 투쟁을 위축시킨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라면 당연히 공소를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취소는 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씀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야당은 신이 나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한다)"면서 "우리 당대표 후보 맞나. 보수 정권 후보가 맞나"라고 직격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공세에 가세했다. 원 후보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원을 했다고 한다.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한다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이 리스크는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특검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그는 "특검은 곧 파멸이다. 특검법은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 대선으로 몰고가기 위한 카드"라면서 "당대표와 대통령이 이걸 놓고 충돌하면 당은 산산조각난다"고 말했다. 특히 "당무개입이라면서 대통령을 악역으로 만드는 분이 있다. 정치 이전에 신의가 있어야 믿고 소통할 수 있다. 총선 패배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이더니 내 잘못은 아니라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고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꼬집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원 후보는 "사법리스크와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이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 후보의 입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면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말하는 사람을 면박주기 위해서다.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 않았을까 싶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논란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모두와 함께 화합하는 정당, 단결하는 정당을 만들어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낸 후보들을 민주당과 비교해달라. 우리가 더 유능하고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들이었지만, 그런 후보들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토론에서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다. 사실을 말씀드렸고 특별하게 덧붙일 말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임무 범위에 대해 말했고, 잘못 인식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 뿐이다"라며 "청탁을 들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야당에서 특별히 문제를 삼을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2024-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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