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28 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남미 국가연합(UNASUR)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베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29일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입원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통해 직무를 수행하며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621명의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됐고 그 중 34명이 사망했다.
국가 원수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로는 코스타리카의 오스칼 아리아스 대통령 이후 두번째다.
콜롬비아는 남미 국가들로서는 드물게 친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상원은 최근 우리베 대통령의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위해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투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