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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ㆍ외 주요 스케줄(10.12~10.16)

기사입력 : 2009년10월17일 07:37

최종수정 : 2009년10월17일 07:37

[뉴스핌 Newspim] 2009년 10월 셋째주 (10.12~10.16) 국내ㆍ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입니다.


◆ 10월 12일(월)

금융감독원, 9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유상증자와 주가등락현황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 임원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국정감사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2009년 국정감사 자료집 CD 및 업무보고 자료 배포 (오전 10시)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 (오전 10시, 한전)
금융위원회, 2009년 국정감사 (오전 10시)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 국정감사 KBS·EBS·방문진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기후변화 관련 ‘세계에너지전망’ 발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본체 없는 PC방’ 개발 성공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국제표준 활용으로 SW 품질경쟁력 높인다 (오전 11시)
전경련, 선진국 편입시기와 과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감독원, 유령 지급보증회사 출현, 중․소상공인 피해 우려 (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3/4분기 ELW LP 평가결과 (정오)
금융투자협, 제23차 세계자산운용협회 총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부산시민대상 파생상품교실 개최 (배포시)
투자자교육협, 고교 증권경시대회 응시자 접수 (배포시)

일본, 체육의 날로 금융시장 휴장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 -0.2% -8.1%, 예상 0.0% 7.7%, 이전 0.7%MM -8.3%YY
독일·러시아간 2차 대화 개최 (독일, 18일까지)
벨기에, 2010년 예산안 발표

미국 콜럼버스데이, 금융시장 개장
아르헨티나, 콜럼버스데이로 금융시장 휴장
캐나다, 추수감사절로 금융시장 휴장
브라질, 국가성모상의 날로 금융시장 휴장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51차 연차총회서 연설 (정오)



◆ 10월 13일(화)

지식경제부, 제1회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오전 6시)
전경련, 4차 경제정책위원회 (오전 7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재정부 윤증현 장관, 국정감사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감원 김종창 원장, 국정감사 (오전 10시)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오전 10시)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 한국수력원자력공사 국정감사 (오전 10시 30분, 월성원전)
지식경제부,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없는 발전소 만든다”(오전 11시)
유진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한국거래소 11층 기자실)
방송통신위, 제4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 참가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제1차 한-싱가포르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실무협상 개최 (정오)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요구조 분석 (정오)
관세청, 우리나라 수출시장 분석 (정오)
한은 장병화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클럽)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James W. Adams, 세계은행 부총재 (오후 3시)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면담: Mr. Kuroyanagi Nobuo, 미쓰비시도쿄UFJ은행 회장 (오후 3시 30분)
금융투자협, 2009년 상반기 국내투자자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동향 (배포시)
방통위 형태근 위원, 한-아세안 통신장관회의 (13일~17일, 라오스)

일본은행(BOJ), 9월 은행대출: +1.7%, 예상 NA, 이전 +1.8%
일본은행(BOJ), 9월 머니스톡(M2/M3): +3.0%/2.2%오전 8시50분, 예상 NA/NA, 이전 2.8%MM/2.0%MM)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 (~14일까지)
중국 2009년 상반기 외채: 3606억$, 예상 NA, 이전 NA

영국 소매업연합(BRC), 9월 소매판매: 2.8%, 예상 NA, 이전 -0.1%YY
프랑스 INSEE, 9월 소비자물가지수: -0.2% -0.4%, 예상 0.0% -0.2%, 이전 0.6%MM -0.2%YY
프랑스중앙은행(BOF), 8월 경상수지: 37억€, 예상 NA, 이전 -12억€
영국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0.0% +1.1%, 예상 +0.2% +1.3%, 이전 +0.4%MM +1.6%YY
영국 통계청, 9월 소매물가지수: +0.4% -1.4%, 예상 +0.3% -1.5%, 이전 +0.5%MM -1.3%YY
독일 ZEW, 10월 독일 경기예측지수: 56, 예상 58.3, 이전 57.7

미국 백악관 크리스티나 로머 경제자문회의 의장,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51차 연차총회서 연설 (오전 7시 30분)
연방준비제도 도널드 콘 부의장,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51차 연차총회서 연설 (정오)
미국 재무부, 3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070%(3.96배), 이전 0.075%낙찰(3.67배)
미국 재무부, 3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50%(3.80배), 이전 0.150%낙찰(3.49배)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 더들리 총재, 국제은행가협회(IIB)에서 연설 (오후 1시 15분)
도미노피자/인텔/존슨앤존슨/리니어테크, 분기실적 발표


◆ 10월 14일(수)

지식경제부, 2009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오전 6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위기관리 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제10회 세계지식포럼 (오전 8시, 워커힐호텔)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 제10회 세계지식포럼 (오전 8시, 쉐라톤워커힐)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1차 국가통계위원회 (오전 9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지경부 임채민 제1차관,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 (오전 10시 40분, 건설회관)
금감원 김종창 원장, 국정감사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9월 전력판매량 및 전력시장 거래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스포츠 인프라 건설 활성화 방안 세미나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IMF 아시아지역 경제전망 컨퍼런스 개최 (정오)
관세청, 2009년 9월 수출입동향(확정치) (정오)
한은 장병화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한국거래소, 주문매체별 거래현황 (정오)
공정거래위, 롯데정보통신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정오)
통계청, 9월 고용동향 브리핑 (오후 1시 30분)
금융위원회, 한국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정회원 가입 배포 (오후 6시)

일본은행(BOJ), 9월 국내기업물가: +0.1% -7.9%, 예상 0.0% -8.0% 이전 0.0%MM -8.5%YY
중국 해관총서, 9월 무역수지(수출/수입): 120억$(-15.2%/-3.5%), 예상 170억$(-21.0%/-15.3%), 이전 157억$(-23.4%/-17.0%)
일본은행(BOJ), 10월 금융정책회의 결과: 금리 0.1% 동결, 경기판단 상향 조정
일본 내각부, 9월 소비자신뢰지수: 40.5, 예상 NA, 이전 40.1
중국 런민은행(PBOC), 9월 M2 증가율: 29.3%, 28.4%, 이전 +28.5%YY

영국 통계청, 8월 ILO실업률/9월 실업수당청구: 7.9%(20.8K), 예상 8.0%(25.0K), 이전 7.9%(24.0K)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산업생산: 0.9% -15.4%, 예상 1.0% -15.5%, 이전 0.2%MM(-0.3%에서 수정됨) -15.9%YY

미국 노동부, 9월 수입물가: 0.1%, 예상 +0.2%, 이전 1.6%(2.0%에서 수정됨)
미국 노동부, 9월 수출물가: -0.3%, 예상 +0.1%, 이전 0.7%
미국 상무부, 9월 소매판매: -1.5%, 예상 -2.1%, 이전 2.2%(2.7%에서 수정됨)
미국 상무부, 9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0.5%, 예상 0.2%, 이전 1.0%(1.1%에서 수정됨)
미국 상무부, 8월 기업재고: -1.5%, 예상 -0.9%, 이전 -1.1%MM(-1.0%에서 수정됨)
미국 연방준비제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오후 2시)
애보트래버러터리/JP모건체이스, 분기실적 발표


◆ 10월 15일(목)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ASEM 민간투자 컨퍼런스 기조연설 (오전 9시 30분, 하얏트 호텔)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한식세계화추진단 회의 (오전 10시, 농수산물유통센터)
한국은행, 2009년도 '국정감사 요구자료' 및 '업무현황' (오전 10시)
한은 이성태 총재, 2009년도 국정감사 (오전 10시)
중소기업청, 2009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한국 방산물자 수출활로 개척한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9 엔지니어링의 날 행사 (오전 11시)
방통위 이병기 위원, 남북방송교류위원회 (오전 11시)
전경련, 경제계 지정기탁사업 문광부 장관 표창 수상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2010년 소외·취약계층 집중 지원 (정오)
한국은행, 9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9년도 제32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3/4분기 ETF시장 동향 (정오)
공정위, OECD 경쟁위원회 10월 회의 참석 (정오)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매경 세계지식포럼 (오후 1시 50분, 워커힐호텔)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중앙청사)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30분, 중앙청사)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차관회의 (오후 2시 30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재정부 복권위원회, 소외계층 아동 대상 전국단위 자원봉사 실시 (오후 3시)
기획재정부, 한-EU FTA 협상결과 및 기대 효과 (오후 3시 30분)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 파키스탄 투자부장관 접견 (오후 3시 30분, 과천청사)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9-41호) (배포시)

호주중앙은행(RBA) 글렌 스티븐스 총재, 존커틴 공공정책연구소 조찬 포럼에서 연설
호주중앙은행(RBA), 10월 월례회보(Bulletin) 발표
중국 국가통계국, 1~9월 외국인직접투자: -14.2%, 예상 NA, 이전 -17.5%
일본 재무성, 2.3조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일본 경제산업성, 8월 광공업생산-수정: +1.6%, 예상 NA, 이전 1.8%MM
일본은행(BOJ), 10월 금융경제월보

EU 25개국, 9월 신차등록: +6.3%, 예상 NA, 이전 3.3%
유럽중앙은행(ECB), 10월 월례회보(Bulletin) 발표
EU 유로스타트, 9월 유로존 CPI: 0.0%, -0.3%, 예상 0.1% -0.3%, 이전 0.3%MM -0.2%YY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 독일 폭스방켄-라이페이젠방켄 주최 경제컨퍼런스에서 위기로부터의 교훈 주제 연설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514K, 예상 555K, 이전 524K(521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9월 소비자물가지수: 0.2% -1.3%, 예상 0.2% -1.4%, 이전 0.4%MM -1.5%YY
미국 노동부, 9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0.2% 1.5%, 예상 0.1% 1.4%, 이전 0.1%MM 1.4%YY
미국 뉴욕 연준, 10월 제조업지수: 34.57, 예싱 18.00, 이전 18.88
미국 필라델피아 연준, 10월 제조업지수: 11.5, 예상 12.0, 이전 14.1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0.33M, 예상 NA, 이전 -0.98M
씨티그룹/골드만삭스/노키아/구글/IBM/더스트리트닷컴, 분기 실적 발표


◆ 10월 16일(금)

지식경제부,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지식경제부, 한-EU FTA 가서명 계기 산업포럼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제1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오전 6시)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8시, 국제협력관)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금감원 김종창 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강연 (오전 7시 30분)
금융위원회, 정례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관세청 허용석 청장, 제8차 ASEM 관세청장회의 참석 (정오)
공정거래위, 4개 음료업체의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에 대한 건 (정오)
재정부 윤증현 장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제16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개최: 9월말 재정집행 현황 (오후 3시)
한은 이성태 총재, 한은 기자실 하계워크샵 개최 (오후 3시, 한은 인천연수원)
방통위 이병기 위원, 방송통신 PM 간담회 (오후 3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시라카와 마사키 일본은행(BOJ) 총재, 신용조합회의 연설 (오후 3시 35분)

EU 유로스타트, 2Q 유로존 경상수지: -254억€, 예상 NA, 이전 -422억€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무역수지: -40억€, 예상 97억€, 이전 123억€(126억€에서 수정됨)

미국 재무부, 8월 외국인장기증권 순매매/총TIC: 286억$/102억$, 예상 NA/NA, 이전 153억$/-1077억$(-975억$에서 수정됨)
미국 연준리(FRB), 9월 산업생산: 0.7%, 예상 0.2%, 이전 1.2%(0.8%에서 수정됨)
미국 연준, 9월 설비가동률: 70.5%, 예상 69.7%, 이전 69.9%(69.6%에서 수정됨)
미국 미시건대학, 10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69.4, 예상 73.5, 이전 73.5
멕시코 중앙은행, 금리 결정: 4.50%으로 금리동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리처드 피셔 총재, SMU 콕스경영대학원 공동 주최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전 10시 15분)
뱅크오브아메리카/제너럴일렉트릭, 분기 실적 발표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로이터,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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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관련 발언에 반도체주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이 지정학적 불안을 부추기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40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6.4% 급락했으며 퀄컴과 ARM 홀딩스도 각각 8%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SML 홀딩은 12%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으며 TSMC 역시 7% 밀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하면 가장 높은 강도로 규제할 방침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이 같은 규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정(FDPR)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FDPR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미국의 기술이 적용됐을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간주해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도 이날 반도체 약세에 힘을 보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의 거의 100%를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AI 도입 확대 등 반도체를 둘러싼 현실 여건이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테크애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들이 변하지 않아 시장 반응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판매 제한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강화할 것이지만 그것은 한동안 그렇게 시행돼 왔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오후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이 지수는 32%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같은 기간 17%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춘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반도체주의 대체적인 약세 속에서 인텔과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각각 1.09%, 5.65% 올랐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0.12% 내려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 인텔의 경우 TSMC에 빼앗긴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인텔은 2022년 8월 발효된 미국 반도체법으로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이 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2024-07-1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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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보수 후보 맞나" 元 "동지 악역 만들어"…韓 '청탁 폭로' 일제히 비판 [서울 고양 =뉴스핌] 송기욱 신정인 기자 = 원희룡,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마지막 연설회에서도 한동훈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 폭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이라며 날을 세웠다. 나경원 후보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대표에게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그는 이날 오전 한 후보의 '공소취소 청탁' 폭로에 대해서도 전면 반박했다. 나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에 맨몸으로 맞섰다. 투쟁하는 정당으로 바뀌어 조국 전 장관을 끌어내리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도덕, 위선, 위법을 밝혔고 5년 만에 정권을 찾아오는 기초를 만들었다"고 했다. 나 후보는 "그런데 27명의 현역의원과 보좌진이 기소됐다. 반헌법적 기소였다"면서 "그 시절로 간다고 해도 감옥에 간다고 해도 투쟁할 것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의회 투쟁을 위축시킨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라면 당연히 공소를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취소는 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말씀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야당은 신이 나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한다)"면서 "우리 당대표 후보 맞나. 보수 정권 후보가 맞나"라고 직격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공세에 가세했다. 원 후보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원을 했다고 한다.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한다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이 리스크는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특검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그는 "특검은 곧 파멸이다. 특검법은 민주당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 대선으로 몰고가기 위한 카드"라면서 "당대표와 대통령이 이걸 놓고 충돌하면 당은 산산조각난다"고 말했다. 특히 "당무개입이라면서 대통령을 악역으로 만드는 분이 있다. 정치 이전에 신의가 있어야 믿고 소통할 수 있다. 총선 패배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이더니 내 잘못은 아니라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고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고 꼬집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원 후보는 "사법리스크와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이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 후보의 입이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면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말하는 사람을 면박주기 위해서다.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 않았을까 싶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논란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모두와 함께 화합하는 정당, 단결하는 정당을 만들어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낸 후보들을 민주당과 비교해달라. 우리가 더 유능하고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들이었지만, 그런 후보들과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 "토론에서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다. 사실을 말씀드렸고 특별하게 덧붙일 말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임무 범위에 대해 말했고, 잘못 인식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 뿐이다"라며 "청탁을 들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야당에서 특별히 문제를 삼을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2024-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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