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치 생명을 걸며 야심차게 추진했던 건강보험개혁안이 결국 미국 하원의 승인을 얻어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찬성 219표대 반대 212표로 건강보험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혁안은 향후 10년 동안 9400억 달러를 투입, 2014년까지 무보험자 3200만 명에게 보험 혜택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제약 회사와 의료 기기 제조업체들은 이번 건보개혁안 통과로 긍정적인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휴머나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대형 보험 사들은 새로운 규정에 맞춰 사업 부문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원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 통과된 바 있으며, 상하 양원간 차이점을 보완한 추가 입법도 곧 통과할 전망이다.
2400페이지가 넘는 이번 법안은 다양한 건강보험 관련 비용절감 방안과 함께, 4000억달러에 이르는 세수증대 방안을 함께 담고 있어, 사실상 모든 의료산업 분야에 대해 큰 변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이번 개혁안이 추진되면 향후 10년간 1380억달러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찬성 219표대 반대 212표로 건강보험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혁안은 향후 10년 동안 9400억 달러를 투입, 2014년까지 무보험자 3200만 명에게 보험 혜택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제약 회사와 의료 기기 제조업체들은 이번 건보개혁안 통과로 긍정적인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휴머나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대형 보험 사들은 새로운 규정에 맞춰 사업 부문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원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 통과된 바 있으며, 상하 양원간 차이점을 보완한 추가 입법도 곧 통과할 전망이다.
2400페이지가 넘는 이번 법안은 다양한 건강보험 관련 비용절감 방안과 함께, 4000억달러에 이르는 세수증대 방안을 함께 담고 있어, 사실상 모든 의료산업 분야에 대해 큰 변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이번 개혁안이 추진되면 향후 10년간 1380억달러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