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로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며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오는 25일 유럽연합(EU) 정상들의 그리스 지원방안 논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을 크게 키우지 못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15포인트, 0.55% 상승한 1681.82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는 개장부터 단숨에 1680선을 돌파했다.
이후 외국인이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1690선을 넘보는 듯했으나 기관을 중심으로한 펀드 환매 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1680선은 유지한 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1443억원을 순매수하며 8일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6억원, 125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1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의료정밀업이 각각 2.00%, 운수장비업이 1.65% 상승했고 전기전자업과 운수장비업은 각각 1.25% 동반 상승했다.
전기가스업과 은행업은 0.91%와 0.72%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8000원, 1.00% 상승한 80만9000원으로 마감했고POSCO와 현대차 역시 각각 0.38% 1.73% 올랐다.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2.01%와 0.77%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은 1.06%, LG화학과 LG전자는 각각 1.89%, 0.47% 하락했다.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건설이 4.45%, 삼성엔지니어링은 4.38% 상승하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 0.12% 내린 526.4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3억원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7억원과 52억원을 매수했지만 기타계가 73억원 매도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0.72%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역시 각각 0.77%와 0.38% 상승했다.
반면, 태웅은 1.04% 다음은 0,87% 하락세를 보였고 메가스터디는 보합 마감했다.
전기차 전용 보험이 내달 출시된다는 소식으로 지앤디윈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양옵틱스는 12.13% 상승하며 전기차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팩(SPAC)주의 상한가 행진은 이어졌다. 현대증권스팩1호과 미래에셋스팩1호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가의 상승세를 예상하면서도 강한 상승 전망에는 신중한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우리 시장은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에 좌우되는 시장"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경향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체적인 그림은 조정세 안에 있다며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한 상승 모멘텀은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 건강보험법 통과에 따른 우려감이 있었으나 미국이 정규장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펀드 환매세가 상승세를 둔화시켰다"며 "전반적인 방향성은 상승세이나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주가 상승을 방해할 요소"라고 밝혔다.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로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며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오는 25일 유럽연합(EU) 정상들의 그리스 지원방안 논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을 크게 키우지 못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15포인트, 0.55% 상승한 1681.82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는 개장부터 단숨에 1680선을 돌파했다.
이후 외국인이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1690선을 넘보는 듯했으나 기관을 중심으로한 펀드 환매 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1680선은 유지한 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1443억원을 순매수하며 8일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6억원, 125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1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의료정밀업이 각각 2.00%, 운수장비업이 1.65% 상승했고 전기전자업과 운수장비업은 각각 1.25% 동반 상승했다.
전기가스업과 은행업은 0.91%와 0.72%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8000원, 1.00% 상승한 80만9000원으로 마감했고POSCO와 현대차 역시 각각 0.38% 1.73% 올랐다.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2.01%와 0.77%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은 1.06%, LG화학과 LG전자는 각각 1.89%, 0.47% 하락했다.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건설이 4.45%, 삼성엔지니어링은 4.38% 상승하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 0.12% 내린 526.4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3억원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7억원과 52억원을 매수했지만 기타계가 73억원 매도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0.72%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역시 각각 0.77%와 0.38% 상승했다.
반면, 태웅은 1.04% 다음은 0,87% 하락세를 보였고 메가스터디는 보합 마감했다.
전기차 전용 보험이 내달 출시된다는 소식으로 지앤디윈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양옵틱스는 12.13% 상승하며 전기차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팩(SPAC)주의 상한가 행진은 이어졌다. 현대증권스팩1호과 미래에셋스팩1호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가의 상승세를 예상하면서도 강한 상승 전망에는 신중한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우리 시장은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에 좌우되는 시장"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경향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체적인 그림은 조정세 안에 있다며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한 상승 모멘텀은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 건강보험법 통과에 따른 우려감이 있었으나 미국이 정규장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펀드 환매세가 상승세를 둔화시켰다"며 "전반적인 방향성은 상승세이나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주가 상승을 방해할 요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