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초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KT&G 배당금 역송금 가능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4.90/1135.00원으로 전일대비 2.2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5.00원으로 전일대비 2.10원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후 1133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추가 하락이 막히면서 1133~35원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6.00원, 저점은 1133.9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690선을 넘어섰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7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의 주택지표와 미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서명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했다.
반면 외환시장에서는 오는 25일 EU정상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돼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로/달러는 1.34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새벽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며 1135.00/113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전반적으로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1130원대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금일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외국인 순매수도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KT&G 역송금 수요 루머로 추가 하락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1133원~38원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NDF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방향성을 제공할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1130원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초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KT&G 배당금 역송금 가능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4.90/1135.00원으로 전일대비 2.2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5.00원으로 전일대비 2.10원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후 1133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추가 하락이 막히면서 1133~35원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36.00원, 저점은 1133.9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690선을 넘어섰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7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의 주택지표와 미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서명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했다.
반면 외환시장에서는 오는 25일 EU정상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돼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로/달러는 1.34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새벽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며 1135.00/113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전반적으로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1130원대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금일 국내증시가 상승하고 외국인 순매수도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KT&G 역송금 수요 루머로 추가 하락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1133원~38원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NDF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방향성을 제공할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1130원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