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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광장 연예사병 콘서트

기사입력 : 2010년06월18일 09:20

최종수정 : 2010년06월18일 09:20

[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18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국군방송 라디오 'Friends FM 96.7MHz'와 연계해 연예병사와 함께하는 서울광장 드림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광장 드림콘서트는 영국 에딘버러, 미국 버지니아 등 매년 국제 군악제에 참가한 국방부 전통악대의 대규모 풍고 공연을 오프닝 무대로 열고 2부는 국방홍보지원대 연예병사 공연으로 배우 김재원과 방송인 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직장인들에게 예술의 날개를 달아준 세종나눔앙상블 클래식 연주와 지난해 세종문회회관에서 개최된 서울시여성합창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동구, 서초구, 도봉구 구립여성합창단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27일에는 화곡본동 어린이 벨리댄스, 불광 제2동 벨리댄스팀 이리스, 사당1동 사랑댄스와 후암동 에어로빅팀 동네 스타들이 구를 대표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달 마지막 무대는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비보이 퍼포먼스 마리오네뜨가 인기 비보이그룹, 익스프레션크루의 연기로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내달 첫 공연은 4일 우크라이나의 글린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시작되며 9일에는 최소리 아리랑 파티의 화타&도깨비 공연이 그리고 11일에는 정유진단장의 유진가무악단이 공연한다.

이어 내달 13일에는 서울시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전통공연이 28일에는 10인조 여성국악 실내악단 다스름이 청아한 우리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정보와 참여 신청 접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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