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올해 상반기 경기회복세 등에 힘입어 금융관련 민원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은 총 20만 160건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328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민원이 3만 5449건을 기록해 10.9% 감소했고 금융상담 역시 14만 3402건으로 0.1% 줄었다.
금감원은 금융상담 및 금융민원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8년 하반기부터 대출 및 펀드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해 2009년 하반기에 정점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는 경기회복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민원감축 노력 등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추세다.
금융민원의 부문별 현황을 보면 은행·비은행의 경우 1만 3510건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0.9% 줄었고 특히 여신취급 및 사후관리, 금리인하 요청 등 여신 관련 민원이 34.0% 크게 줄었다.
은행 등이 판매한 펀드 등 수익증권 관련 민원도 최근 증시 안정에 따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부문 민원은 1만 9585건으로 전년동기보다 4.2% 줄었는데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건수로 1351건, 비율로 21.3% 줄어든 게 특징이다.
금감원은 "보험모집 관련 민원감소는 증시 안정으로 인한 변액보험의 기납입보험료환급 민원 감소 및 보험회사별 불완전판매비율 공시 시행 등 불완전판매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증권·자산운용 부문의 민원은 총 2354건으로 선물·옵션매매 관련 부적절 매매권유, 불공정거래 의혹 제기 등의 민원발생(+23.6%, 21건) 등으로 3.3% 늘어났다.
금감원은 "금융민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민원 증가회사에 대한 민원실태점검을 통해 금융회사의 민원예방 및 감축을 지도, 감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은 총 20만 160건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328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민원이 3만 5449건을 기록해 10.9% 감소했고 금융상담 역시 14만 3402건으로 0.1% 줄었다.
금감원은 금융상담 및 금융민원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8년 하반기부터 대출 및 펀드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해 2009년 하반기에 정점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는 경기회복 및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민원감축 노력 등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추세다.
금융민원의 부문별 현황을 보면 은행·비은행의 경우 1만 3510건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0.9% 줄었고 특히 여신취급 및 사후관리, 금리인하 요청 등 여신 관련 민원이 34.0% 크게 줄었다.
은행 등이 판매한 펀드 등 수익증권 관련 민원도 최근 증시 안정에 따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부문 민원은 1만 9585건으로 전년동기보다 4.2% 줄었는데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건수로 1351건, 비율로 21.3% 줄어든 게 특징이다.
금감원은 "보험모집 관련 민원감소는 증시 안정으로 인한 변액보험의 기납입보험료환급 민원 감소 및 보험회사별 불완전판매비율 공시 시행 등 불완전판매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증권·자산운용 부문의 민원은 총 2354건으로 선물·옵션매매 관련 부적절 매매권유, 불공정거래 의혹 제기 등의 민원발생(+23.6%, 21건) 등으로 3.3% 늘어났다.
금감원은 "금융민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민원 증가회사에 대한 민원실태점검을 통해 금융회사의 민원예방 및 감축을 지도, 감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