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로이터) - 미국 소비자들의 10월 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소폭 하락했다.
톰슨로이터/미시건대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이하 잠정치)는 67.9로 9월 확정치인 68.2에서 소폭 후퇴했다.
로이터 전망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9.0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평가지수는 9월의 79.6에서 10월 73.0으로 크게 떨어지며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9.8에도 크게 미달되는 수치다.
그러나 12개월 경기전망지수는 9월의 61에서 10월 70으로 크게 개선되며 금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