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은 2010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2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일본엽서예술작가 한국전'을 개최한다.
금호미술관과 일본의 묘기산록꾸미술관이 공동주관하고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상통'을 주제로 일본 전역에서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 약 150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엽서 예술이란 엽서 크기의 용지에 그림과 글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것으로 1995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일본엽서예술작가전'은 90세가 넘는 노인부터 5세 가량의 어린이까지 폭넓은 연령층 및 화가, 서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가해 매회 5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대규모 예술전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마쓰다 마사코씨에게는 후원사인 아시아나항공에서 한국-일본 왕복항공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