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찬진 대표의 '옵티머스원' 예찬론

기사입력 : 2010년11월19일 15:58

최종수정 : 2010년11월19일 15:58

[뉴스핌=신동진 기자] "화면이 커서 좋은 갤럭시S에 대비해서 옵티머스원은 화면이 작은데도 쓸만하다. 착한 가격도 매력적이다. 메모리는 갤럭시S보다 훨씬 많다"

KT 사외이사를 겸직중인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가 옵티머스원의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찬진 대표이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갤럭시S에 이어 안드로이드폰인 옵티머스원을 열심히 써보고 있다"며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과 이어폰으로 DMB 안테나 역할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주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번 이 대표가 지목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이달 중반께 북미 상륙과 함께 누적 공급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40여일만에 달성한 성과로 LG 휴대전화 판매량 중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기록이다.

해외에서의 옵티머스를 바라보는 시각도 긍정적이다. IT전문 리뷰매체 CNET은 '옵티머스원'에 대해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최상의 폰"이라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 탑재, 와이파이/3G 동시 지원, 와이파이 핫스팟, 멀티터치 등 환상적인 성능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 등 글로벌 출시를 확대해 '옵티머스원'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중화 모델에 이어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시장변화를 주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대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에 갤럭시S를 (프로요로) 업데이트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하지만 애플리케이션들을 많이 설치하고 실행하면 느려지고 가끔씩 반응이 없을 때에 나오는 검은 화면 문제는 줄기는 했지만 여전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에릭 슈미츠가 몇 주 지나면 진저브레드를 발표한다고 했으니 다음번 업데이트는 프로요 때보다는 빨리 업데이트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