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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주 '옵티머스 시크' 출시

기사입력 : 2010년12월14일 11:01

최종수정 : 2010년12월14일 11:00

- 블랙/화이트/레드의 고급스러운 3가지 색상 적용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다음주부터 ‘옵티머스 시크(LG-LU3100)’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3.2인치 크기의 옵티머스 시크는 유선형의 매끈한 디자인, 블랙/화이트/레드의 고급스러운 3가지 색상, 그리고 젊은 세대에 특화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배려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온스타일(OnStyle) 패션정보, CGV영화관, 서울시립미술관 공연정보 등 다양한 트렌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카페(Trend Cafe)’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또, 스마트폰 초보자들을 위해 ‘백업 및 복원’, ‘업데이트’, ‘자가진단’, ‘컨텐츠관리자’ 등 관리용 앱을 기본 내장했다.

이밖에, ▲ PC화면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 제어하는 ‘OSP(On-Screen Phone)’ ▲ 증강현실 도구 ‘스캔서치(Scan Search)’ ▲ 카메라로 명함 등을 인식하는 스마트리더(Smart Reader) ▲ 토털애플리케이션도우미 ‘스머프 친구들’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앱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500만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지상파DMB, 3.5파이(Φ) 이어폰 잭, 1,5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배터리, 4GB 외장메모리 등 최적의 이용 환경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나영배 상무는 “옵티머스 시크는 젊은스마트폰 세대를 위해 기능 및 디자인을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LG전자는 LG의 기술력을 결집한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재편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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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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