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캐나다 지역 자동차 매거진 캐내디언드라이버(CanadianDriver)는 27일 '2011년 우수차종(2011 Top Picks)' 18종을 공개했다.
캐내디언드라이버는 컴팩트카에 시보레크루즈(국내명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를 꼽고, 패밀리카에는 현대쏘나타와 쏘나타하이브리드를, CUV에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투싼을 꼽았고, 럭셔리카에는 현대 제네시스를 뽑는등 한국 브랜드 차종을 4종 선정했다. 일본차종은 스바루와 마쓰다 뿐이고, 도요타는 한 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미국 브랜드는 5개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독일 브랜드도 4개 차종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교민들은 이번 결과로 인해 한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해 달라진 위상을 실감한다는 분위기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그동안 캐나다에서 한국 차종은 학생이나 돈없는 사람들이 싼 맛에 타던 차라는 인식이 강했고 높은 워런티(보증) 때문에 관심을 끌었지만 차에 대한 매력은 적었던 브랜드였다"면서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일부 차종은 딜러십에서 구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아래는 캐내디언드라이버 2011년 우수차종
- Sub-compact car
Mazda2
Ford Fiesta
- Compact car
Chevrolet Cruze
Volkswagen Golf
- Family car
Hyundai Sonata/Sonata Hybrid
Ford Fusion
Subaru Legacy
- CUV/SUV
Kia Sportage
Hyundai Tucson
Mercedes-Benz GLK-Class
Ford Edge
Jeep Grand Cherokee
Volkswagen Touareg
Porsche Cayenne
- Truck
Ford F-150
- Luxury car
Ford Taurus
Hyundai Genesis
BMW 5 Series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