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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한파속 에어컨 신경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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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변에는 오히려 열기가 오르고 있다. 올해 에어컨 시장을 두고 벌써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경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신제품 간담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하루 먼저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가 선보인 2011형  에어컨 제품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는 '스마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인버터로 일반 에어컨에 비해 최대 3배까지 빠른 냉방을 자랑하면서도 정속형 대비 최대 87%까지 전기료를 절감하는 것이 2011년형 에어컨 제품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공기제균기능 에스-플라즈마 이온(S-Plasma ion)을 탑재, 단순한 먼지 제거 수준을 넘어 각종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과 함께 신종플루(subtype H1N1)도 99.9% 제거한 다고 덧붙였다.

에어컨의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에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을 구현, 외관을 살짝 터치하면 꽃이 피듯이 전면 도어가 열리는 '블루밍 터치'로 소비자와의 감각적인 교감을 시도했다. 여기에 기존 제품 대 비 실내기는 33%, 실외기는 43%까지 더 슬림해진 제품 크기 역시 세련된 느낌을 준다.

LG전자 역시 내일 공개될 2011년형 에어컨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획기적인 내용을 공개, 기선제압에 나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도 LG전자는 하루 먼저 공개한 삼성전자의 에어컨 신제품 발표를 의식, 최대한 보안에 신경쓰고 있다.

자칫 간담회 이전에 내용의 일부라도 외부에 유출될 경우 당일 LG전자의 에어컨 기자간담회가 맥빠지는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모습은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LG전자 한 관계자는 "내일 공개되는 에어컨 출시 기자간담회에는 획기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안다"며 "기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여러측면에서 깜짝 놀랄만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광고모델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고의 스포츠스타를 앞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에어컨 모델로 선정한 피겨요정 김연아의 기세를 몰아, 시장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보며 에어컨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맞서 LG전자도 휘센 에어컨 모델에 수영선수 박태환과 얼짱 체조선수 손연재를 영입,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는 12일 예정된 '2011년형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신제품 간담회'에는 박태환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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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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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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