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최고 25%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로 야기된 유혈사태로 주요 원유생산 업체들의 생산 감축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3위 원유 생산국인 리비아의 생산량이 크게 준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오스트리아의 OMV는 리비아에서의 완전 생산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토탈(Total)과 렙솔(Repsol), 애니(Eni), 바스프(BASF) 등도 감축 혹은 생산 중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는 고품질의 원유를 하루 평균 160만배럴 생산하며 세계 원유생산량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130만배럴을 유럽 등지에 수출한다.
그러나 최근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가다피 정권의 유혈진압 사태로 정국이 내전 양상으로 발전하며 주요 원유생산 업체를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철수를 결정하고 인력을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며 원유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으로 리비아 원유 생산량은 하루 30만~40만배럴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 소요사태가 어떻게, 그리고 또 얼마나 크게 원유생산에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이번 집계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로 야기된 유혈사태로 주요 원유생산 업체들의 생산 감축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3위 원유 생산국인 리비아의 생산량이 크게 준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오스트리아의 OMV는 리비아에서의 완전 생산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토탈(Total)과 렙솔(Repsol), 애니(Eni), 바스프(BASF) 등도 감축 혹은 생산 중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는 고품질의 원유를 하루 평균 160만배럴 생산하며 세계 원유생산량의 2%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130만배럴을 유럽 등지에 수출한다.
그러나 최근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가다피 정권의 유혈진압 사태로 정국이 내전 양상으로 발전하며 주요 원유생산 업체를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철수를 결정하고 인력을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며 원유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으로 리비아 원유 생산량은 하루 30만~40만배럴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 소요사태가 어떻게, 그리고 또 얼마나 크게 원유생산에 영향을 줄지 판단하기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