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보령제약은 '27회 보령의료봉사상'을 2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현희 국회의원,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지난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했다.
제 27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은 전남 청산도의 유일한 의료기관 원장으로 27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7년여간 봉사한 푸른뫼중앙의원 이강안 원장(76세) 이 수상했다.
이 원장은 196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이강안 의원을 개원했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청산도 푸른뫼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섬주민들의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300여명의 수상자들이 쌓아오신 공적과 희생정신은 우리사회 곳곳으로 전해져 봉사하는 사회,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풍토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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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