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에 반도체투자를 보류할 것이란 루머로 주가에 악영향을 받았던 반도체 부품주들이 다시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투자유보설에 주가 크게 흔들렸던 반도체관련 부품주들이 하락폭을 줄여 나가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측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하반기 반도체 투자유보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 "올해 전체 반도체 투자 규모인 11조원을 하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며 "보류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러한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진 뒤 삼성전자의 반도체관련 부품주들도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 때 5% 넘게 떨어졌던 아토 주가가 3%대로 하락폭을 축소시킨 가운데 에스에프에이와 엘오티베큠도 낙폭축소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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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