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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부진에 1Q 영업익 '추락'

기사입력 : 2011년04월07일 09:06

최종수정 : 2011년04월07일 09:11

- 반도체 호조로 매출은 전년比 6.8%↑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34.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4조4100억원, 매출은 34조64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전날 증권업계에서 내놓은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3조원을 밑도는 2조9000억원, 매출 37조7000억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다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 넘게 감소한 수치다. 이는 패널 가격 하락으로 LCD 이익 감소와 갤럭시탭, 스마트폰 등 IT기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매출에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한 것에 위안을 삼고 있다. 

지난해 치킨게임이 끝난 낸드 플래시 반도체와 가격 안정세에 접어든 D램 반도체 호조로 어느 정도 안정적 수익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교보증권 구자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통신부문에서 갤럭시S2 등 신제품 출시 공백과 출하량 감소, 태블릿PC 판매 부진이 감소 원인으로 작용됐다”며 “그나마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을 거둬 전분기 대비 매출 하락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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