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중화역 및 중랑역과 인접한 중화 존치정비1구역을 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소형주택 148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중화 존치정비1구역을 재정비촉진2구역으로 변경하는 중화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지난 14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화 존치정비1구역은 기준용적률 상향과 역세권 개발에 따라 용적률이 238.8%에서 295.3%로 상향돼 기존 계획보다 670가구가 늘어난 총 2981가구가 건립된다.
중화재정비촉진지구 내 촉진1구역은 현재 조합설립인가 준비 중이고, 존치정비2․3구역은 촉진구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중 있으며, 존치정비1구역은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 통과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해 오는 7월에 중랑구에서 주민공람 공고할 예정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앞으로 역세권에 포함되는 존치정비구역은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대중교통을 기반으로 한 “서민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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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