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외 11곳 교육 사업자 및 협회와 함께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T smart learning) 서비스를 공식 런칭 한다.
SK텔레콤과 12개 파트너들은 18일 오전 워커힐 무궁화 홀에서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를 위한 약속’ 선언식을 갖고, 교육 산업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등을 초청해 ‘T스마트러닝’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태블릿PC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양방향 학습을 지원 ▲학습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 및 ▲지속적 동기부여를 통한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T스마트러닝’은 과목당 2만 6천원의 비용으로 기존 오프라인 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으며, 8월 말까지는 런칭을 기념하여 50% 할인 제공한다. 다른 교과목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스마트러닝’은 이달에는 영어(청담러닝)와 수학(대성)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예림당), 국어/논술(대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참고서는 국어, 영어 등 18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종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네트워크 CIC사장은 “ ‘T 스마트러닝’은 지리적인 위치와 소득 규모 차이 때문에 생긴 지역/소득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컨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해 가계 교육비 절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담러닝의 김영화 대표는 “교육 분야에서 한 획을 긋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 한국교총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최대 교육기술전시회인 ‘*ISTE 2011’에 참석하여 해외 교류를 넓혔으며, 디지털 교과서 주요 추진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도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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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