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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15년만에 고졸출신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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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신입행원 150명 중 고졸·전문대졸 각 50명씩 선발

▲ (사진 왼쪽부터) 산업은행의 성기영 인사부장, 김영기 수석부행장, 이삼규 기획관리본부장 부행장이 내년도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핌=안보람 기자] 산업은행이 15년만에 고졸출신 직원을 선발한다.

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은 최근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경제·사회구조가 변화하고 산은 민영화 추진에 따른 직무와 인력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채용정책을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150명 내외의 2012년 신입행원 중 50명은 특성화고 등 고졸출신을, 50명은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산은의 창구직원 245명 중 고졸출신은 38명으로 전체 15.5%에 불과하다. 만일 50명을 신규채용하면 29.8%로 증가하게 되는 것.

산은은 지난 1997년 이후 고졸출신의 채용을 중단한 바 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하는 고교 졸업생들에게는 입행 후 은행비용으로 정규대학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또 소정의 대학과정을 이수한 자에 대해서는 대졸출신 직원과 동일한 직무경로(Career Path)기회를 부여해 학력차별 없이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졸출신도 능력만 있으면 임원까지도 승진할 수 있다는 게 산은의 설명이다.

지방대 졸업생에 대한 채용도 확대된다.

물론, 산업은행은 2004년부터 '지방인재 우대제도'를 실시해 지방대 졸업생을 매년 신입행원의 5~10%를 채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채용시에는 지역별 채용을 통해 지방대 졸업생을 50명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며, 향후 인력수요 등을 감안해 50%까지 지방출신 인재를 확대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부터 '지방인재 우대제도'를 통해 채용된 지방대 출신이 49명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것. 

지방대 출신자는 산은의 지방점포에 장기근무케해 지역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산은이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지방점포 신설과 확충이 필요하게 됐고 지방점포의 영업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인재의 역할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원서접수 등 채용업무도 지역본부별로 진행한다.

아울러 산은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감각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해외 MBA출신도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김영기 수석부행장은 "이번 채용정책 개편을 계기로 산업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학력·연공이 아닌 성과·능력중심의 열린 인사를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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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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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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