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크라이슬러가 미니밴 30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웹사이트를 통해 크라이슬러가 히터와 에어컨 결함으로 에어백이 경고 없이 터질 수 있어 미니밴 29만 9718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형 타운 앤드 컨트리, 그랜드 보이저 미니밴과 닷지 캐러번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이 차량들은 유사한 문제로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당시 크라이슬러는 에어컨에서 새어나오는 물이 에어백을 조절하는 컴퓨터 칩으로 흘러들어가 에어백이 의도하지 않게 터질 수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