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일 오전 11시 32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특파원] 모기지 금융회사인 아날리 캐피탈(NLY)의 장부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수익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프리스는 아날리 캐피탈의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50달러로 높이는 동시에 2011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주당 2.67달러에서 2.88달러로 올렸다. 2012년 전망치 역시 주당 2.9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장부 가치가 주당 16.55달러로 크게 상승한 데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자본조달 비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수익성 역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 아날리 캐피탈의 포트폴리오 운용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제프리스는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앞서 웰스 파고는 아날리 캐피탈에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주가 16~17달러를 W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강점이 향후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