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게임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증시 개장 초반에 하락세를 나타냈던 일부 게임주들은 반등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엠게임은 전일 대비 650원(10.73%) 오른 671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엠게임은 올해 2분기 106억1800만원의 매출액과 14억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급등세는 실적과 경기 방어주에 대한 선호 심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도 2550원(5.70%) 오른 4만725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9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 13.6%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과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는 장 초반 각각 전일 대비 2.62%, 6.39%까지 하락했지만 같은 시각 0.98%%, 0.9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와 웹젠이 각각 0.24%, 2.5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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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