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양승태 전 대법관(63)이 지명됐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양승태 전대법관을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양 후보자는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0년 사법시험 12회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장, 특허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양 후보자와 함께 목영준 헌법재판관, 박일환 대법관 등을 대법원장 후보로 함께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념과 판결 성향 등의 측면에서 양 후보자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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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