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 달 국내 수입차 판매는 BMW 520d가 베스트셀링카를 이어가고, 닛산 큐브는 3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보다 10.3% 증가한 1만5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9월 등록대수는 전년 9월 8022대 보다 25.3% 증가했다. 올해 9월 누적 7만9694대는 전년 누적 6만6393대 보다 20.0%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151대를 판매해 1위를 기록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2013대, 폭스바겐 1383대, 아우디 1174대 등 독일차가 1위부터 4위를 석권했다. 또 닛산 604대, 토요타 396대, 포드 343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d(744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이다. 큐브는 433대가 판매된 BMW 528을 6대 차이로 제쳤다. 5위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차지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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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