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시승기]‘독일차’ 같은 미국차, 크라이슬러 뉴 300c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미국차야? 독일차야?” 크라이슬러 300c를 시승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의문이다.

무식하게 덩치 크고, 헐렁대기만 하던 미국차 모습은 300c에서는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300c가 독일차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것은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산차의 높아진 성능과 품질은 수입차 업계의 판매 전략을 바꾸게 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도 마찬가지.

이 회사 고위 관계자는 “300c는 BMW 5 시리즈, 벤츠 E 클래스 등의 독일차와 경쟁한다”며, “현대차 제네시스 및 에쿠스 등 국산차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300c는 미국차지만, 과거의 미국차로 보지 말아달라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다. 또 국산 대형차 소비자를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관계자의 설명은 300c의 주행성에서 고스란히 표현됐다. 독일차의 고성능과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300c는 70가지 이상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능형 HID 헤드램프, 듀얼 파노라마 썬루프, 적응형 정속 주행 장치 등을 갖췄다.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이제라도 한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시작한 점은 높히 평가할 만하다.

실내는 웅장한 디자인처럼 굵은 선으로 이뤄졌다.

화려한 계기반과 인테리어 조명을 비롯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3D 내비게이션은 MP3,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을 갖췄다. 게다가 공조장치와 전좌석 열선 등의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통합 조작이 가능하다. 실내 분위기가 한결 정리된 느낌이다.

미국차도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 성능을 높이는 ‘다운사이징’ 추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300c는 이에 맞춰 크라이슬러가 개발한 신형 V6 3.6ℓ급 펜타스타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기존 엔진 보다 17% 증가해 296마력/6350rpm, 최대토크 36kg·m/4800rpm이다. 특히, 이 엔진은 잘 다듬어진 엔진음과 함께 급가속 시 수준 높은 정숙성을 나타냈다.

가속 반응도 2톤에 가까운 공차중량을 감안하면 빠른 편. 미국 워즈오토로부터 2011 세계 10대 엔진상을 받았다. 다만, 파워풀한 엔진 성능을 받쳐주지 못하는 5단 자동변속기가 아쉽다.

300c는 국내 판매 중인 동급 미국차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고성능을 지향한 차다. 독일차와 국산 대형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딱’이다. 판매 가격은 5980만원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