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임실치즈'로 유명한 전북 임실에서 치즈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20일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한국유산균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이 임실군청 대강당에서 국내 축산·낙농·유가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제품과 유산균의 과학과 기술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상지대 최석호 교수의 진행으로 노르웨이 인골프 네스교수의 '유산균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의 현황과 응용'과 아일랜드 패트릭 폭스교수가 '치즈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한국유산균학회장인 윤성식 연세대 교수는 "최근 구제역 여파와 FTA 체결로 더욱 어려워진 낙농 환경에서 생존하고 더 발전하려면 세계의 유제품과 견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치즈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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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