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경남 함안부품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연내 준공하기로 하고, 부산 공장 지붕과 인근 야외 주차장에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와 한국전력 산하의 한국동서발전은 약 70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광 발전소는 르노삼성차가 용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형태로 완공 시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2009년 태양광 발전소를 짓겠다고 밝혔으나 그동안 안전 등 관련 법규 때문에 미뤄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양광 발전소는 함안부품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공장의 타당성 여부를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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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